캠핑을 쉬는 주말..
비소식도 있고해서
그냥 집에서 보내려 생각했지만.
뭔가 꺼리는 생깁니다.
에덴밸리에 방 잡아놨다고
놀러가자는 배큼
한번도 워터파크에 안데려가 한번쯤 가야겠다는 생각에
콜을 외칩니다.
그리하여.또 뭉칩니다.
배큼, 우희, 써니찌니,나.
네가족이 모여 주말을 즐겼네요.
비도 오고 에덴밸리가 위치한 산꼭대기는 춥기도하여
입장료만 날리고
한시간도 못놀았다 하더군요.
저녁시간 가게를 마치고
늦게 일을 마친 우희아빠를 데리고
콘도로 갑니다.
도착하니.
굽신은 역시 고기를 굽고 있어요..
굽신의 큰딸은 아빠가 맛나게 구운 고기를 옆자리서 해치우고 있습니다.
아가들은 식탁에서
어른들은 바닥모드로
맛나게 삽겹살 구워 소주도 한잔햇네요.
아이들은 잠자리로
어른들은 다음날 백숙내기로 카드를 합니다.
잠깐 어른들 담배피는 동안
딸랑구들이 대타를..
종목은 훌라입니다.
하우스서 도박하다 걸린 어른들의 모습입니다.
얼굴가리기 바뿌네요.
매의 눈으로 카드를 보지만..
배큼은 두번재로 오링을 당했습니다.
막바지 승자는 써니찌니.
다음날 백숙값은 써니찌니가..
일요일 아침 일어나 창밖을 보니
여전히 날씨는 우중충..
에어바운스에 바람도 다 안넣었네요.
마누라 말 잘듣는 우희아빠입니다.
퉁퉁부은 얼굴로 쓰레기 치우고 있네요..
팔자좋은 배큼네 딸랑구들..
아침부터 열심 만화시청을
요즘 귀여움이 더욱늘은
건희
배큼의 막내 은서
아빠랑 같아지고 있어요.
그와중에 처절하게 취침중인 써니 지선이.
미안하다 지선아.
난 누구인가?
또 여긴 어디인가?
잠에취해 정신 못차립니다.
아침 식사후
커피한잔하고 체크아웃.
산 꼭대기의 에덴밸리.
스키장은 별로라하여 생각도 안해봤네요.
그렇게 에덴밸리서 나와 백숙먹으러
배내골로 갑니다.
알프스 119
도착해보니 물이 좋네요.
오자마자 낚시대 챙기는 배큼
물이 찼지만 아이들은 아랑곳하지 않아여.
우아한 포즈의 우희아빠.
물질에 재미들였습니다.
이끼하나 없는 정말 깨끗한 물입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신나게 물놀이를
요즘 아이를 열심히 보는 딸랑구.
놀고 싶을것인데.
그래도 은서 데리고 잘 다니네요.
귀염둥이 은서.
아직은 무서운거 모르는 씩씩한 딸입니다.
써니네 둘째 현진이도 누나 노릇을..
정말 열심히 노는 아이들
물이 좋으니 마셔도 될듯한 분위깁니다.
열심히 놀았으니 먹어야죠.
간식으로 컵라면..
애들 그렇게 열심히 노느사이 배큼은 낚시질.
열심 낚싯대 휘두르던 배큼
꺽지 한수 합니다.
열심놀았으니 먹어야죠
전날 훌라로 승리를 거둔
써니찌니가 산 오리불고기와 백숙을 맛나게 먹습니다.
물론 한잔 빨기도 했지요..
맛나게 점심먹고
아이들과 물놀이를 또 합니다.
정말 시원합니다.
물놀이에 지친 막둥이 은서는
낮잠을자고.
어른들과 아이들은 시원한 수박을 맛나게.
그렇게 먹고 마시고 놀고
주말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아래는 배큼 가족의 실상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게하는 시간
더없이 즐겁고 좋네요.
다음 캠핑은 삼척 덕풍계곡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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