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리 해수욕장 물놀이 2014.8.17

 

캠핑을 가지 않는 주말..

 집에 있으면 몸살이 납니다.

 

어쩌면  아빠가 몸살이 나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한시간 거리의 나사리 해수욕장으로갑니다.

 

 

 

 

갈때마다 늘 한적하고 파도도 적당하고

물도 깨끗한

낚시도 가능한 나사리 해수욕장.

아이도 저도 즐기는 곳이 됐네요.

 

 

 

 

아침부터 비소식은 있었지만

해가 떠서 신나게 물놀이..

 

 

 

 

 

나사리는 물이 맑아 스노쿨링을 해도 재미있어요

소라도 따고

물속은 작은 고기들도 많이 보입니다.

아열대성 어종들도 가끔 보이고.

망상어, 볼락, 범돔등,,,여러가지 물고기를 구경하며 노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아이도 잠수를 해 소라를 채집합니다.

채집한 소라는 저녁 집에서 라면어 넣어 먹었네요..

한참을 놀다 비가 내려 철수합니다.

민박집에서 샤워.. 샤워비용은 일인당 이천원.

 

 

 

 

신나게 놀고 근처 쟁반짜장집에서 점심먹고.

다시 나사리 들어가

지렁이 하나사서 방파제서 낚시하다 왔네요.

 

부산 내려와 제일 좋은점 인듯합니다.

한시간만 움직이면 동해바다를 만나여.

낚시도하고 스노쿨링도하고 캬약도타고.

 

뒷처리가 좀 그런 상황이지만

아이들과 즐겁게 자연을 느끼며 보낼수 있는 곳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