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정승골 캠핑장 두번째 2014.7.25-27

 

여름휴가전 원래는 캠핑을 쉬려 했지만

멀리 서울서 민정아빠가 온다는 소리에

안가려했던 캠핑을 갑니다.

 

왠지 민정아범에게 낚인거 같은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어찌하다보니 민정어엄님의 친구인 노아릴리안님의 첫캠핑에 저희가족과 배큼네 가족

이렇게 네팀이 모여 캠핑을 가게 됐네요..

 

 

 

 

금요일 저녁

일을 일찍 마치고 캠장으로 출발합니다.

 

 

 

 

비가 예고가되어 있기는 했지만.

안오길 바랬건만..

 

한시간을 달려 정승골 캠장에 도착.

어둑한 캠장에서 가랑비도 살짜기오는 상황

열심히 텐트치고 타프치고..

다 됐다 싶을즈음.. 돌개바람이...휭~~~~~~

 

예전 거제 학동에서 뿌려먹었던 기억이...다시 ...

역시나.. 메인 폴대가 부러져버렸어요..

다행이 텐트위에 헥사를 치려 가져가 헥사타프의 메인폴로 대체해 사용했네요.

 

 

 

 

사이트 구성이 끝나고 일단 저녁밥..

볶은밥으로 간단해결..

 

 

이번 캠이 처음이신 노아릴리안님이 준비하신 회에 소주도 한잔 빱니다.

 

 

안주가 모자라 만두도 찌고..

그렇게 처음 만난 노아릴리안님 가족과 인사도하고

저녁시간을 보냈네요.

 

 

다음날 아침..

부러진 폴대를 확인해 봅니다.

흐미... 폴대 새로 장만해야겠어요.. ㅋㅋ

 

 

밤새 비도 내리고 바람도 불고..

아침에도 역시나 바람은 좀 불어주네요..

 

 

 

 

 

아침은 간단하게.. 돼지고기 듬뿍넣은 묵은지 김치찌개로 해결..

 

 

 

 

아침먹고 노가리구워 맥주한잔 할즈음

갈비뼈가 나가 아픈데도 캠을 강행한

부라자찬 배큼 나타납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물놀이를

계곡물이라 많이 차지만 아이들은 입술이 파래지도록 물놀이를 합니다.

 

 

토욜아침 도착한 배큼은 짐정리...

물론 안지기가 다 합니다.

 

 

 

도착해 짐정리 끝나자마자 사육시작하시는 배큼자기님.

 

 

아이들은 다시 수영장으로.

 

 

 

 

 

배큼네 막네 은서입니다.

아빠와 다르게 점점 이뻐지고 있네요..

 

 

 

배큼 자기님이 준비한 물회..

더운 날씨에 딱인 메뉴입니다.

물회가 나왔으니.. 밥이라 말하고 술병을 꺼내듭니다.

새콤달콤한 물회.. 맛나게 빱니다.

 

 

 

하이네켄 픽쳐를 개봉후 넘 흐믓해 하시는 배큼자기님.

 

 

 

수영하는 아이들 간식으로 옥수수와 쏘세지를 준비합니다.

 

 

 

거기에 먹는거 지지않는 한사람

배큼..

 

 

 

이젠 좀 컷다고 새연이는 아이들을 돌보며 놉니다.

덕분에 나중에 배큼자기님께 용돈도 받았어요..

 

 

 

열심 놀고..열심 먹고..

 

 

사이트에서는 낮시간의 메뉴.. 등갈비를 굽습니다.

 

 

밥 먹기 싫어하는 아들내미 챙기는 민정어멈입니다.

 

 

오늘의 굽기달인..굽달.. 민정아범..

 

 

 

 

해가 기울며 아이들은 영화관람..

 

 

어른들은 소막창구이에

또 빱니다.

 

 

등도 낮추고 루미에르로 분위기 조성..

빠는 분위기 조성입니다.

 

 

갈비뼈나가 부라자 차고도 할꺼 다하는 배큼입니다.

술자리서 처음 고백한 배큼의 어린시절...

책써도 될듯합니다..

물론 코메디입니다.

 

그렇게 저녁 늦은시간까지 맛나게 먹고 즐겁게 빨며 시간을 보냈네요.

 

 

 

다음날 아침.. 부터 빱니다.

오후 철수를 해야하기에.

오전밖에 빨시간이 없습니다.

넘 많은 양의 등갈비를 준비해온 민정아범...

7kg의 등갈비를 그래도 어른 술안주로..

아이들 간식으로 다 해결했네요.

 

 

아고 이뻐라..

은서를 보면 급 넷째를 생각하게됩니다.

 

 딸랑구들은 수영하다 춥다고 햇빛아래서 쉬네요.

 

 

오전시간도 어른들은 열심히..열심히..

 

 

항정살에 김치볶아 점심해결...

 

이렇게 먹고 마시고 놀고 좋은공기 마시고

즐겁게 캠핑을 마무리 했네요.

 

서울살다 내려와 멀리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얼굴 보여주는 민정아빠

부산내려와 낚시 좋아하는 이유 하나로 절대 친해진 배큼

민정이네의 권유? 로 사악한 캠핑의 세계에 첫발을 디디신 노아릴리안님.

 

모두 반가웠고 즐거운 캠핑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길 처음으로 구경한 밀양댐

 

 

밀양정승골 캠핑장은

그냥 좋아여..

 

http://cafe.daum.net/myautocamp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