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미산오토캠핑장 2014.6.27-29

 

작년 이맘때 물놀이로 아주잼나게 지냈던 곳.

문경미산오토캠핑장.

가격이 좀 사악하고

시설은 좀 열악하지만

물이좋아 갔던 문경을 다시갑니다.

이번 캠은 때캠으로

열팀이 함께 했습니다.

  

 

 

요즘 한가한 공방..

일찍 문닫고  집으로가 쿨러싣고 바로 출발합니다.

 

 

 

열심히 달려 도착하니.

이미 투투님과 민정아범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민정아범의 타프와 제 타프를 연결해 설치하고

민정엄마가 준비한 어른 입맛의 맛난 카레로

저녁을 해결.

 

 

아이들은 영화를 보고

좀 있으니 선수들 입장하십니다.

 

야간폭격, 핫가이,수환아빠,써니찌니

 

 

 

텐트들치고 모여 간단히 한잔 합니다.

 

물론 간단히 한잔을 넘어선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침 햇볕에 눈을 뜨니 아이들은 벌써 아침밥을...

 

 

첫날 간단하지 못했던 사람의 모습입니다.

 

 

아침 식사끝나고

일나와 배큼 출연..

 

 

둥둥이도 사람이 많아 여기저기 잘도 돌아 다녀요..

 

점심시간 이후 쿨러비우기가 시작됩니다.

모두들 짐을 비우고 가려

음식을 내놓을 타이밍을 맞추느라 눈치작전을..

 

닭갈비

 

그와중에 배큼은 누가 낚시꾼 아니랄까봐

강가서 열심 낚싯대 휘둘러 손바닥사이즈의 꺽지를 잡아옵니다.

 

 

민정 엄마는 어린 친구들과 소꿉놀이
 

 

다른 마나님들은 태권브이님의 더치커피로 티타임.

 

 

배큼네가 캬약을 폅니다.

모두들 모여 카약의 문제점을 말합니다.

ㅋㅋㅋ

사려 생각하는 사람에게 적극 사지 말것을 권합니다.

참 좋은 까페 회원들입니다.

 

아이들은 물놀이 
 

 

날이 더운 관계로 토리도 시원하게 수영을 햇네요.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시작할 즈음.

굽기의 달인

토치 심장섭님꼐서 굽기를 시작합니다.

 

 

 

 

 

 

여러가지 음식들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낮술에 장사 없지요?

 

 

 

전날 새벽 5시까지 핫가이의 보조를 맞춰준

우리의 투투님은

온세상 공기를 다 빨아들이는 듯한 자세로 정신줄을 놓고 있습니다.

 

  

배큼은 아이들과 열심 카약질..

 

 

여기 도 한분 피곤하신분... ㅋㅋ

 

 

 

토리도 더워 그날만 찾아다니네요.

 

 

 

의자에서 너무나 어려운 자세로 주무신 투투님의 후유증...

마스터즈 시리즈의 의자도 목꺽김을 방지하지는 못했습니다.

 

 

반대로 편한 자세로 취침한 사람의 표정..

확실히 잠은 누워서 자야합니다.

 

 이제 다시 먹을 준비를 합니다.

 

 

 

 

 

 

 

뭐가 계속 옵니다..

계속 먹습니다.

 

아이들 영화틀어주고

이제 어른들이 모였습니다.

빱니다.

 

많이 빱니다.

 

이번 때캠의 최대 희생양이 된 투투님께 감사드리며

뒷일은 적지 않겠습니다.

 

 

문제의 산란주...ㅋㅋㅋㅋ

 

술취함 게임하지 맙시다.

 

그렇게 즐겁게 마시고 하루를 마무의리.

 

 

 

아침 타프아래는 고아원이 됩니다.

 

 

배큼이 잡은 꺽지로 매운탕을 준비하는 써니찌니.

 

 

캠장에서 식사전 늘 커피를 마시는 전

민정엄마의 신상 커피로 아침을 깨웁니다.

커피맛 좋았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또 빱니다.

 

 

 

 

 

철수인날은 오전까지만 빱니다.

그만하려해도 안주가 계속 나옵니다.

 

 

 

 

아이들의 물놀이.

작년 물이 좋아 다시찾은 문경.

올해는 강의 폭이 절반이 됐네요

많이 가물어 물이 줄고 이끼도 많이 끼었습니다.

 

http://blog.daum.net/hip200/8870874 

 

작년과 비교하면 천지차이네요.

 

 

그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마시고

이야기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라 더 없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은 맨날 후기에 자기 사진 안올려준다 징징대던

배큼을 위해 삼단콤보로 수박 얻어먹는 배큼 올려드립니다.

 

 

다음 캠은 바닷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