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연휴
본가에서 차례를 지내고
내려오는길
독립기념관에 갔습니다.
천안근처니 호두과자를 즉석에서 판매하는 매점..
오천원어치 사서 먹었네요
따뜻할때 먹음 맛나여..
입구까지 태워주는 독립기념관 열차.
호두과자 먹으며 열차타고 입구로.. 고고
삼십대 중반쯤 와보고 다시와보는 곳.
예전보다 더 좋아졌어요.
입장료는 무료..
역시나 명절 연휴다 보니.
여러가지 민속놀이 체험이.
둘씩 편먹고 윳놀이 한판하고 입장..
고인돌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있네요.
여러가지 석탑과 목탑도 구경하고.
잘 만들어진 모형도 보고.
팔만대장경 보며 선조의 대단함도 느끼고.
신기전..
그외 여러가지 전쟁의 역사를 눈으로 봤네요.
예전의 교통수단도 타보고..
이토히로부미외. 매국노들의 회의 상황..
일제의 탄압과 고문.
전시관마다 스템프를 찍어요.
뭐 주는건 아니지만 꼬박꼬박..스템프 찍는 아이
게임도 해보고.
이육사 시인의 광야도 읽고
같이 캠핑 다니는 광야 아저씨도 되세기고..ㅋㅋ
일제의 교육도 보고.
인력거도 타보고
상해임시정부관에선 배도 타보고
임시정부 인사들과 인증샷? ㅋㅋ
멋진 4d 영화 관람..
아이들과 한번쯤..
또 나이 먹는 상황에 따라 한번씩.. 가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독립기념관 관람후.
배를 채우기 위해.
병천으로 갑니다.
마나님의 폭풍검색으로 찾아낸 집 충남집..
주소를 네비에 입력하고 갔는데..
엉뚱한 곳을 알려줘서.
결국 전화하고 물어물어 찾아간곳..
병천순대 충남집..
메뉴는 순대와 순대국 딱 두가지.
그외 음료수와 주류뿐.
저희는 순대국 3개와 순대를 시켰어요.
사람 정말 많습니다..
고로 친절하지 않습니다..
정신 없습니다.
순대국 몇개 시켰냐고 몇번을 물어보고..
나중에 그만 좀 물으시라 하니 저희가 전표를 테이블에 놓지 않았다고..손님탓..
문제는 처음 주문 받으신분 ..전표는 주지도 않았다는..
성질에 밥상 엎고 나올뻔...
맛은?
먹을만 합니다.
서울이나 대도시에도 비슷한 집이 많습니다.
다만 .. 쌉니다.
가격대비 양이 많아여..
병천의 맛난집이라 해서 찾아간 충남집.
맛도 괜찮고 양도 많으나.
서비스는 영 아니네요.
병천 순대골목 순대집 많습니다
다시 병천에 온다면
다신 안갈 집 후보입니다.
이렇게 명절의 연휴를 본가 들려 오며 잼나게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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