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캠핑!! 행복한 여행!!

경남고성 루어존 생일캠 그리고 세계공룡엑스포.......2012.5.26-28

새연아빠 2012. 6. 22. 14:38

간만의 연휴...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예약까지 해놓은 고성 세계공룡엑스포를 가기위해..준비!!

금요일 저녁 딸내미 공부방 끝나자마자 픽업..바로 출발...

아..그러나... 러시아워에 밀리는 차들...

너무많이 밀립니다... 에효...

 

 

부천을 벗어나지도 못하고 한시간 가량을 소비...

아...맘은 급한데...

차는 밀리고..

 

 

그와중에 딸랑구 불량식품 먹으며 신나합니다..

나 한개 안줬음 삐졌을 껀데..

그래도 애비라고

입에 물려주더군요..

아폴로... 불량식품

 

 

6시 딸랑구 태우고 출발했는데.. 일곱시가 넘도록.. 시내를 뱅뱅..

 부산을 열한시 정도로 예상했는데..

완죤 빗나갔습니다.

 

 

에효..고속도로도 차는 밀리고....

그렇게 달리고 달려

고성으로.. 헐..

고성에 도착하니

원삼이가 나와주긴 했는데.

이틀전 내가 사준 짜장면 먹고 체했다고

화장실 ..들락날락.. ㅋㅋ

그래도 손다친 날위해

사이트 구축 도와줘서 고맙다.. 애어른..

 

그렇게 사이트를 구축하고 새벽 다섯시가 되서 해뜨는걸 보고 취침..

그런데 옆텐트의 까발리어..

친구라더니 코골아 잠을 방해 합니다..

자리 잘못잡음.. ㅡ.ㅡ

 

일단 텐트에 새로 로고를 박아 만든 문패도 달고..

 

텐트 천장에 새로만든 휴지걸이도 달고...

(캠핑밸리에서 판매합니다.. )

 

 

 

창원의 웅이애비가 찾아낸 루어존 캠핑장..

전문캠장은 아니지만..

몇팅이 번캠을 하기엔 아주좋은 곳입니다.

앞에 바다와 보트 슬로프도 있고...

낚시도 가능하고..

파도는 거의 호수 수준으로 파도가 없어서 애들 놀기 딱인듯합니다.

 

 

우리가 함께한 캠핑자작 친구들의 사이트 모습입니다.

 

 

자 이제 계획했던 공룡엑스포를 보러갑니다.

 

 

당항포캠장도 주차장이 되어있고.

그것도 모자라 외부에 주차를하고

셔틀버스를타고 행사장으로..

 

 

우왕 사람 진짜 많습니다...

 

 

셔틀을 타고 엑스포 행사장으로...

행사장 입구에 안내도를 일단 확인해 주시고..

 

 

 

 

 

 

 

 

 여기서 부턴 짜증시작..

사진을 찍어도 줄..

뭘 구경할래도 줄..

뭘 사먹을래도 줄..

 

공룡엑스포내 공룡모형중 유일하게 똥고가 있는 공룡입니다..

다른 공룡은 아마도 똥꼬마 막힌게 사인이 아닌가 보여집니다..ㅋㅋ

 

 

 

 

 

 

외부의 조형물을 보고 실내관람..

다른곳은 안갔습니다.. 

여러가지 체험 영화관이 있었지만..

줄이 장난아니더군요..

 

 

더운 날씨에 애들도 지치고..

뭔 엑스포에 볼꺼린 없고

장사치만 바굴바굴..

국제 행사라더니

왠 신용카드 가입부스가..

신용카드 신청하면 애들 선물줍니다..헐..

이러고 국제행사라?

이건 좀 아니다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그래도 애들위해 왔으니 돌긴 돌아야죠?

 

더운 날씨에 애들도 어른도 짜증...

사람도 많고.

그렇다고 먹을것도 마땅찮고.. 아 여길 왜 왔나 시픈 생각이 ...헐

 

 

 

더운날씨에 애들은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폭풍흡입!!

근데 딸랑구들 너희 공룡 죽는다... 인나라...엉?

 

 

날씨가 어찌나 더운지

공룡도 땀을 흘리네요..

줄줄..

 

 

창원을 연고지로 새로생기는 다이노스프로야구팀의 홍보부스..

두산을 응원하지만

달감독이 갔기에..

내심 제2의 응원팀이 될듯합니다.

 

베이스 런닝체험도 하고..

그리고는

바로

캠장으로..

에고..

일단 엑스포의 평가!!

절대 다신 안가리..

그냥 상족암과 공룡박물관을 가는게 맞는듯 합니다..

그게 마자여...

고성군청에 항의하려다 참았습니다.

누가 간다면 절대 말릴겁니다..

 

 

 

캠장의 식사..

뗏캠의 부작용..

고아원됩니다..ㅋㅋㅋ

그래도 친구도 만들고

신나게 자연도 체험하고

캠핑은 좋아여..

 

 

 

 

아이들은 밥도 먹고..

이렇게 스티커도 가지고 놀고..

 

 

어른들은 낮거리 시작..

공룡엑스포는 절대 가지 말라고 열변을 토하고.

 복분자를...흡입

 

 

멋지게 건배도..

안멋진가여?

 

 

여러사람을 술자리로 모이게한 문제의 복분자..

그렇게 이런저런이야기도 나누고.

살짜기 한잔 했으니 애들과 놀아줘야죠?

이번에 새로구입한

코베아 마린을 진수하기 위해 준비합니다.

 

 

 

제가 손을 다쳐 불편한 관계로..

원삼이와 웅이애비가 바람을 넣네요..

 

 

 

완죤 빵빵한 

3인승 마린 3!!

내배도 빵빵...

 

 

오 아가들 태워보니 자세 나옵니다..

 

 

원래는 3인승인데.

뭐 아가들태우고 근거리 가는거니 ...

카약 진수하고..

바로 유람 출발!!

 

 

 

 

카약 여름철 캠핑에 좋은 아이템입니다..

좋아여..

 

 

그렇게 신나게들 카약을 타고 놀았네요..

 

 

 

그렇게 낮에 공룡엑스포 구경..

물놀이..

저녁에 모두들 식사와 한잔하러 모였네요..

원삼이 등판은 고스돕쳐도 되겠네..

 

 

어른들 술한잔하는사이

아이들은 이렇게 영화도 보고..

 

 

 

지난 캠핑에 쓸라 사두고

손이다쳐 캠을 못가서 못쓴

불꽃놀이도 ㅎㅏ고..

술잔을 기울이며

까페 멤버들과..즐거운 저녁을 보냈네요..

 

다음날 아침..

아침 부터..이건..ㅋㅋ

 

우리 딸랑구

먹을꺼엔 시도때도 가리지 않습니다.ㅋㅋ

 

 

해피버스데이 투미!!

 

 

오후형님에게서 구입한 미역으로

미역국도

 

 

 

 

아가들은 물놀이와 캬약...

 

 

 

어른들은 먹는게 남는거..

 

 

 

생일상 두번 받았어요..

까페 멤버들이 준비해준 생일파튀..?

근데 선물은 왜 안줘? 엉?

 

 

다음날 아침엔 카레배급..

 

 

 

 

 

 

마지막으로 루어존 사장님의 배려로 뱃놀이까지...

캬..

 

이박삼일의 길지않은 일정에

참 많은걸 했네요..

중간에 낚시도 했는데..

전 꽝...

같이한 앞나는 두마리..장어...로..

 

루어존 캠장은요..

전문 캠장은 아니여서

좀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샤워되고.

계수대 되고..

일단 경치가 좋습니다.

 

언젠가 한번쯤은 다시 가보고 싶은 캠장이네요..

다음은 거제도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