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캠핑!! 행복한 여행!!

충남 논산 벌곡캠핑장 캠핑자작 1회정모.2012.4.28-29

새연아빠 2012. 4. 30. 22:30

반년을 하자하자 하며 미뤄왔던 네이버 캠핑자작까페의 정모를 다녀왔습니다.

다른 상업까페와는 다른 사람냄새나는 까페이기에 다른 까페는 눈팅만.. 

캠핑자작은 적극 참여를 합니다..

그렇게 애착을 갖고있는 까페의 정모이니 참석을 안할수가 없지요..

원래는 토요일 아침에 가서 일박을 생각했으나..

까페지기의 음모가 있을법한 오류로 이박을 하게됐습니다..

그래서 금요일 오후 가게문을 일찍 닫고  논산으로 출발합니다..

 

 

    금요일 오후 고속도로는 그닥 밀리지 않습니다..

6시경 출발했늗데.. 도착 시간은 9시 4분예정이네요..

 

 

시원하게 달리는 고속도로..  운전하며 한손으로 찍은 사진이라.. 흔들렸어요..

셔터도 오래 열어서리.. ㅡ.ㅡ

아트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ㅋㅋ

 

 

한참을 달려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네비에서는 도착전 마지막 휴게소라 하더군요..

탄천.. 음.. 여기가 충주호의 상류 탄천을 말하는 건지.. 알지는 못하지만..

해마다 준치산란기에 낚시를 하러가던 탄천의 이름을 보니 반갑습니다..

 

다 도착해 사야하는 물건이 있어

계룡ic 주변의 홈플러스에 가서 장을 조금 보고.

어찌하여 벌곡캠핑장에 도착을 하니 밤 열시가 조금 넘은시간..

 

먼저 도착한 까페 식구들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도착하자마자.

이미 시작된 술자리에서

원삼아빠의 옻닭에 한잔..

웅이아버지의 우럭구이와 멍게에 또 한잔..

일단 한잔 시작하고 사이트 구축을 했네요.

 

어디선가 들리는 고기굽는 소리에.. ㅋㅋ

오후 세시 형님의 텐트로..

뭐 반가워하지 않아도 일단 앉습니다..

ㅋㅋ

그리고 달렸어요.. 첫날부터.. 캬캬캬

뒤는 좀 생각이 안나는 관계로 생략!!

 

 

다음날 아침 일어나 캠장을 둘러보니 이렇게 현수막도 걸려있고요..

거기에 방명록도 있고.. 그랬는데..

펜이 없어 못썻네요..

 

 

 

토요일 아침의 메뉴 입니다.

베이컨 마늘빵. 그리고 크림스프과 계란후라이..

먹을걸 다 완성하고는 먹어야하는 체질이기에 일단 만드는 중에 막 찍어봅니다.

일단 아침밥은 그리 해결!!

 

 

아침밥 먹고 앉아있으니 햇볕 장렬!!

딸랑구들 인상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정모의 공식일정이 오후 두시부터인지라.

일단 험악해지는 인상을 펴주기 위해

옷 갈아입히고 신발 갈아 신기고.

물에서 놀으라 했습니다.

물만 있음 신나는 아가들..

근데 너희들 무슨 비버도 아니고 댐을 만들고 있더라..

그힘으로 텐트 칠때 좀 돕지 말이다.. ㅋㅋ

 

그렇게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남겨놓고

.

저녁에 계획한 음식의 재료를 사러 갔습니다요.

음식재료도 사고

알콜도 사고.

장을 보다보니 시간이.. 점심시간.. 엉?

밥해먹고 행사 참여는 좀 늦을듯..

그래서 커다란 피자 한판을 사왔네요.. ㅋㅋ

 

 

마트에 다녀오니

아이들이 코펠에 담아놓은 돌과 알수없는 곤충들..

뭐든 움직이는건 다 잡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피자와 아이스크림으로 점심을..

 

 

점심 식사가 끝나고

커피한잔 마시고.

그리고 시작된 공식일정..

게임의 진행을 맡게되어 열심 떠들었습니다..

목이 다 잠겼네요..ㅋㅋ

 

 

 

처음 게임은

냇가에 던져놓은 구슬찾기!!

미리 구슬을 던져놓고

열심히 찾는 아가들입니다..

 

 

그리고 이어진 조장들의

달리기 시합

너무 압도적으로 승리를 한 잔차님..

지금 생각해도 나머지 네분의 몸부림에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다음은

아이들의 막춤 댄스!!

음악도 없이 무반주로.. ㅋㅋ

열심입니다..

 

 

 

 

 

다음은 조대항

신발 멀리 던지기와

풍선 빨리 불기..

광야님 넘 열심인 사진에 놀랬습니다.

진행하면서는 몰랐어요..

이렇게 열심히 ...ㅋㅋ

 

 

그리고

안지님들의 림보게임

온몸을 불사르는 안지기분들의

처절함에 즐거운 한때가 되었네요.

 

그리고 남정네들의

족구시합..

뭐 그냥 그랬습니다..

3조의 전력에  모두 쉽게 무릎을 꿇고 말았네요.

다음 정모때까지 합숙훈련을 좀 해야할듯 합니다.

 

 

이렇게 단체사진도 한방찍고..

즐거운 게임시간을 마쳤네요..

 

필드게임을 준비했는데..

물에서 게임을 하느라 급조하고

진행하느라 걱정은 좀 됐지만.

나름 재밌는 시간이 된거 같아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

심혈을 기울인 요리..

오향장육..!!

진짜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렇게 저녁식사를 맛나게하고

바로 이어지는 술자리..

아이들은 영화를 틀어주고

어른들은 삼삼오오 모여 술자리..

그 술자리가 자정을 넘어

새벽까지.. 헐.

 

 

자다가 술자리의 소리를 듣고

늦게 도착한 투썬맘의 체력에

감탄했던 밤이었습니다..

그러고도 아침에 일어나 캠장을 활보하시던 투썬맘님!!

무섭습니다..

ㅋㅋ

 

그렇게 하루를 정리했네요.

 

 

 

일요일 아침은 메로구이에

라면사리넣은 김치찌개로 식사를 하고..

 

 

뒤이어 바로 진행된 아이들의 벼룩시장.

아이들의 불용품들을 파는

시장을 마련했습니다.

책도.장난감도, 학용품도

여러가지 나온 재미있는 시장이었습니다.

 

잼난 장터였습니다.

 

 

 

장터가 끝나고

운영자가 마련한 선물도 많이 나눠주고..

역시 운영자가 준비한 핫도그도 먹고.

그렇게 캠핑자작 까페의

정모일정의 대장을 마감했네요..

 

 

 

캠핑을 하면서 여기저기 많은 캠핑까페에 가입을 했지만..

상업까페들이 대부분인지라.

그냥 물건을 구경하고 사는거 외에는 거의 까페 활동을 하지않는 편이었는데..

이렇게 사람냄새나고

뭔가 다른 약을 탄듯한 까페가 있다는 사실이 참 좋습니다.

이런 인연이 더 좋은 관계로 나아가

앞으로도 행복한 캠핑 자작이 되었으면 합니다.

캠핑자작!! 화이링!!

 

까페정모에 힘쓴 앞나와 앞나마눌

도 많은도움을 주신

그외의 여러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도 즐거고 기억에 남을만한 행복한 시간이 된거 같아 뿌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캠핑한 캠핑장

벌곡오토캠핑장은요

시설 좋습니다.

바닥상태 좋고

화장실 좋고.

샤워실 좋고.

물가라 좋고.

 추천할만한 캠핑장이라 생각합니다.

함 가셔도 후회는 없을듯 합니다.

 

다음 캠핑은 5월 5일 어린이날.

고생한 앞나와 원삼이 찍새 바로이게와 함께 영종도 레드랜드로 갑니다.

모두 즐캠하세요!!

 

 

 

p.s:제가 게임 진행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그래서 바로이게님과 웅이 아버지의 사진을 몇장 도용했슴다..

이해부탁드립니다..

 

 

마지막 사진은 다음 캠핑을 향해 달려가는 웅이애비의 큰딸

민지양입니다..

오월 말에 상족암에서 공룔잡자꾸나.!!

뒤에 아낙들은 신경쓰지 마세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