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작전..
아가 낚시꾼 만들기 프로젝트..
캠핑안가는 주말
근처 낚시터로 갑니다.
그간 루어로 작은 고기들 손맛은 충분히 봤던 아이
오늘은 힘좀 쓰는 고기들을 잡아보게 하고자
손맛낚시터를 찾았네요.
양산시 원동에 있는 화제낚시터입니다.
어종은 붕어와 잉어.
도착하자마자 낚시대 채비해서 나줘줍니다.
딸랑구들은 1.9대
양바늘 떡밥 바닥채비입니다.
낚시대를 드리우고 찌를 보는 딸랑구들..
진드거니 잘 앉아있습니다.
캠핑용 바베큐의자는 아주 유용합니다.
낚시터 의자에 안 앉고 캠핑의자에 앉아 열심 밑밥을 던집니다.
한동안 열심 뚫어져라 찌를 보는 아이.
낚시를 잼나 하는거 보면 신기합니다.
처음에는 헛챔질이 좀 있더니..
열심히 잘 하네요.
채비 봐주느라 하루종일 바쁜 날이었습니다
조과는 딸랑구 6 마리.
채비해주느라 설명해주느라 바쁜 아빠는 3마리..
힘쓰는 발갱이에 놀라면서도 재밌어 하는 아이들
종종 시간나는데로 대낚시도 채비를 가르쳐야겠어요.
화제 낚시터는 손맛터..
내년부터는 낚시체험 캠장으로 전환하신답니다.
아이들 낚시 가르키기엔 괜찮은 신병훈련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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