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루어존 두번째.. 2013.10.11-12

 일년전 생일때쯤 갔던 루어존..

낚시도하고

카약도 탔던 기억에 다시 한번 찾아갔습니다.

 

금요일 저녁 일끝나고 바로 출발..

도착하니 밤 열한시.

일차 끝내고 저희 오는걸 기다린 팀들과 간단히..이차..

 

 

아이들은 웅이네 새로장만한 텐트에 앉아 영화감상..

 

 

한잔 간단히 하고..

바로 앞에서도 고기가 잡힌다는 말에

루어대를 꺼내.

살짜기 던저봤는데.. ㅋㅋ

농어 새끼가 덮석..

오..낚시된다?

그러나 이걸로 끝입니다..ㅋㅋ

 

그렇게 저녁을 보내고 취침..

 

 

 

매번 번개를 하면 참여자들에게 자그만한 선물을 줍니다.

이번 모임은 캔들트레이

캠밸에서 판매되고있는 감성캠핑용품..

 

 

 

아침에 눈뜨자마자..

간단히 밥먹고..

달립니다.

 

 

 

 

 

캠핑다니며 얼굴익히고

학교친구와는 다른 절친이 된 아이들

아이들도 캠핑친구들을 만나는게 즐거운가 봅니다.

 

 

성큼다가온 가을을 느끼게하는  잠자리..

하늘도 맑고 공기도 좋아

그런걸 느끼려 다니는가 봅니다.

 

 

 

루어존의 앞바다.

양식장이 낚시 포인트입니다.

굴 양식장인데

근처로 루어나 지렁이를 꽂아 던지면..

복어, 볼락, 감성돔새끼. 농어새끼들이 나와요..

 

 

간만에 함께한 토리군.

카약가방에 묶여..

일광욕중...

눈좀뜨지..? ㅋㅋ

 

 

올들어 두번째피는 투룸.

번캠이라 타프는 안치고 그냥 버텼네요..

 

 

 

타프는 웅이애비가..

나머지는 테이블과 의자만 준비..

모두들 음식은 잔뜩 싸와.. 캠 내내 사육당하고 왔네요.

 

 

 

캠장에는 이름모를 열매가..

가을을 알려줍니다.

 

 

더운날씨가 아님에도 아이들은 물에 발을 담궈요.

옷을 두벌씩 적셔서.

나중엔 혼났읍니다.

 

 

이번에 새로 영입한 라디오

티악 r-1e

작은 덩치에도 소리 좋습니다.

저음이 특히 좋고.

뒷쪽에 홀이 큰 역활을 하는듯합니다.

 

 

굽기의 달인 써니찌니.

음.. 이젠 볶기도하고.. 회도 썰어요..

번캠에 꼭 필요한 인재입니다.

 

 

작은배로 선착장에 가  낚시도하고..

 

 

털옷입은 토리는 아직 더운지..

나무그늘만 찾아다녀요..

 

 

물에 옷 적시며 아이들이 수확한 소라와 소라게

 

 

 

 

 

 

점심시간. 이번엔 국물닭갈비로 달립니다.

태백에서 유명한 닭갈비라네요.

 

 

 

 

식사후에는 연어샐러드와 연어회로 낮술을..

 

 

두산과 넥센의 플레이오프도 보고.

두산이 이겼어요..

 

 

미니아빠의 강아지..

이름은 생각안납니다.

아이들한테는 언제나 인기가 좋은 강아쥐들.

 

이제 슬슬 오실분들이 오시고

또 달리기 시작합니다.

 

 

 

새우구이 맛나요

고성 루어존 근처에 새우 양식장이 있습니다.

구입도 가능합니다.

 

 

 

아이들은 영화를 보고

 

 

 

 

 

 

 

어른들은 온갖 음식에 술을..

 

 

 

식사후 아이들은 달고나를 맛나게해서 먹고.

어른들한테도 제공했슴다.

 

 

캔들홀더도 시연해 보고..ㅋ

 

 

풍등도 날려봅니다.

 

 

 

그리고 늦게 도착한 미니네식구와 우희네가 뒤늦게 달리기..

이때부턴 전 살짜기 빠졌네요..

 

 

일요일 오전 식사하고

아이들을위해 카약을 움직입니다.

 

 

 

우희아빠 힘좀 썼어요.. ㅋ

아마 모든 아이들을 다 태워줬고.

또 본인 식구들하고도 타고..

역쉬 싸나이는 힘!!

 

 

이렇게 고성 캠핑은 마무리

뒤는 우희아빠와 의기투합

상족암에 갑니다.

 

 

 

상족암에 도착..

차에서 내리면 언제나

질러주시는 토리군.

차에서는 절대 안쌉니다.. 기특하게도..

 

 

 

 상족암도 캠장이 있어요.

바닷가쪽도 있고.

주차장쪽도 있고.

전기는 안되더군요.

 

 

 

열심걸의 사진도 찍고.

상족암 산책을 하려는데..

뜨악.

 

 

가는날이 장날입니다.

태풍피해로 데크공사중이더군요.

결국 뒤돌아 나왔네요.

 

 

 

 

 

나오는 길에 우희네 애정행각도 보고..

ㅋㅋ

 

 

 

 

 

결국 상족암은 포기.

통영으로 달립니다.

 

 

도착하자마자 유명하다는 이순신꿀빵 먹어주시고.

 

 

활어시장으로가 회를 구입

 

 

 

맛나게 배터지게 회 먹었네요.

 

일년넘어 다시간 고성루어존..

화장실과 샤워시설만 좀더 좋아진다면 정말 좋겠어요.

 

우희네랑 같이간 활어시장도 좋습니다.

회도싸고.. 맛나여..

 

다음은 청도로 가네요

우희아빠가 저랑 떨어지려하지 않아여..

ㅋㅋ

청도가 소싸움도 보고

즐건캠핑하고 오겠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