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캠핑!! 행복한 여행!!

청도 그린나래 캠핑장 2013.10.26-27

새연아빠 2013. 10. 28. 19:26

 

캠핑가는 날입니다.

원래는 아버님 생신이라 부산으로 내려오신다 했는데

사정이 생겨 못내려오시는 바람에

캠핑을 가게됐습니다.

 

토요일 아침

일어나자 마자 대충 아침을 때우고

바로 짐싣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

 

언제나 길을 잘 알려주시는 t-map을 켜니

한시간 남짓..

실제 시간은 한시간도 안걸릴듯 합니다.

 

콜맨 스트링 라이트를 개조해 만들어 차의 룸밀러에 걸은 랜턴..

캠퍼라서 이런게 좋네요..ㅋㅋ

 

 

캠장에 도착해 사이트를 구성합니다.

 

 

사이트 구성을 다하고 한컷..

 

 

 

사이트 다 구성하니 세시가 다되어가네요

늦은 점심을

미리 구입해놓은 양산의 돼지국밥과

안창살을 간단히 구어 한끼해결..

 

음악도 듣고 커피도 마시고.

캠장을 한바퀴 둘러봅니다.

 

입구의 간판..

샌드크러스트로 이쁘게 만들어 놨네요.

 

캠장옆의 계곡입니다.

수량이 적어 물놀이는 안될듯요.

 

사이트 곳곳에 재버리는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이트 전경입니다.

신생캠장이라 아직 나무도 어리고

그늘이 안보이네요.

한여름에는 피해야 할듯합니다.

 

관리동입니다.

매점과 가족 사워장이 함께 있어요

 

 

 

매점은 간단한 간식거리와 아이스크림

장작등을 판매합니다.

 

매점엔 난로도 대여합니다.

 

어린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입니다.

 

계수대도 꺠끗..

 

화장실도 깨끗..

 

아이들을 위한 방방이도 있고..

 

아랫쪽에도 민박동에 계수대와 샤워장 화장실이 있어요..

모두 깨끗합니다.

다만 온수콸콸은 아니더군요..

 

민박동입니다.

캠핑을 안하는 식구들과 오면 민박과 병행해도 좋을듯합니다.

 

 

한쪽에 강아쥐도 두마리..

근데 잘생기진 않았네요..ㅋ

 

캠장돌고 다시 타프밑에 앉아 애들 밥먹이는 중

우희네와 민이네가 옵니다.

 

민이네 신상 코쿤..

 

우희네 270과 렉타타프

 

 

다음캠에 교체해야할 물건이..ㅠㅠ

설겆이망이 이년만에 이리되네요..

다시 느끼지만 캠장비는 소모품입니다.

 

더치장이에서 구입한 더치커피도 한잔 마셔주고.

 

쌀쌀해지는 날씨에 화롯대에 불을..

제 화롯대는 멀리있어서

우희아빠 화롯대로..ㅋㅋㅋ

나무는 제공했슴다.

 

민이네가 아이들에게 선물로 준 장난감.

받자마자 갖고노는 딸랑구.

 

 

민이네 큰아들 경민?

불가에 앉아 캠퍼 분위기 냅니다.

 

 

해가지고 아이들 저녁먹이고

슬슬 달릴준비를 합니다.

 

모듬전.

 

 찜닭

 

빈대떡.

 

등심

 

안창살

 

 

 

 

모두들 즐겁게 재밌게 이야기나누며 먹고 마셨네요.

 

화롯대에는 고구마도 굽고..

 

앉아있다보니 슬슬 춥습니다.

그래서 안으로

먼저 제 텐트에서 막창을 구어 마시고.

이차고 민이네 신상텐트가서

또 마시고..

그리고 잤어요..

 

아침 눈뜨자마자 밖에 나오니

굽습니다.

우희네 봉여사의 해장고기

삼겹살..

그래서 맥주한캔 더 합니다.

 

아침먹고 어른들은 슬슬 철수 준비.

아이들은 냇가로가 발 담그고 놀고

 

 

열심 철수하고

계획대로

청도소싸움 경기장으로 갑니다.

 

 

지나가다 본적은 있는데..

가까이서 보니 꽤 크네요.

 

경기장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자리잡아주고

우권을 샀네요

이천원짜리 다섯장.

청 세장..홍두장.

 

 

 

 

 

생각보다 싱겁게 끝난 경기..ㅋㅋ

나름 볼만은 합니다.

홍의 승리.!!

두장 건졌네요.ㅋㅋ

우희아빠는?

청에 몰빵...

망했어요..ㅋㅋㅋㅋ

 

 

 

딸랑구  1.3배로 용돈 벌었네요..ㅋㅋ

소싸움보고 이제 테마파크로 이동합니다.

 

 

 

야외 조형물에서 사진도 몇방 찍고.

 

 

 

 

소에 관련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 테마파크도 구경하고.

 

 

게임에 열중인 사랑하는 두친구..

 

감도 한번 잡아보고..

재밌게 구경하고

와인터널로 갑니다.

가는길 네비양의 안내를 못듣고 길을 지나쳐 우연히 간 식당

 

 

 

신의 한수가 됐습니다

어탕 정말 맛나여.

해장제대로..

다음에 찜방과 어탕의 조합 함 시도해 봐야겠슴다.

 

 

 

청도 와인터널.

지난번 겨울에도 왔었는데

조금은 내용이 바뀌었더군요.

장사하는 쪽으로..

 

 

 

와인터널도 슬슬 걸으며 구경도 하고.

 

 와인도 한잔 합니다..

실은 두잔 마셨어요..

배부르고  따땃한 동굴에 와인이 들가니 급 피로가..ㅋㅋ

 

그래도 달달하니 먹을만 합니다.

그렇게 이번 캠의 모든 일정을 마쳤네요

세가족이 함께한 캠핑

아이들도 잘놀고 어른도 잘 놀았습니다.

 

이번에간 청도 그린나래는

모든 시설이 깨끗합니다.

 

다만 떙볕과 온수 문제만 좀 걸리더군요.

한여름은 어렵겠지만 봄,가을과 동계는 괜찮은 캠핑장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제법 쌀쌀한 날씨에 동계캠의 시작이 되나봅니다.

모두들 난방준비 잘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