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캠핑!! 행복한 여행!!

기장 만석꾼 캠핑장 2013.7.26-28

새연아빠 2013. 7. 29. 17:10

 

캠핑은 힐링?

그전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참 많아져 좋고..

아이들의 인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우기는 일인입니다.ㅋ

 

이달에는 좀 자주 캠핑을 다니네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캠핑 출정..

다음주는 휴가캠핑예정..

 

원래는 감포쪽의 해변으로 가려했었는데..

주말에 사람도 많고

아직 물이 찰듯해서

전기되는 캠장을 급 수소문..

기장의 만석꾼 캠장에 전화를 해보니 취소된 자리가 있다하여..급변경해

금요일 저녁 일끝나고 부랴부랴 짐을 싸서 출발..

 

 

집에서 아홉시 조금넘어 출발..

부산온지 이제 칠개월 길은 무조건 tmap에게 의존..!!

 

저녁을 못먹어 양산에서 치킨두마리 사고

가면서 치킨 두마리를 차에서 먹고.

 

치킨은 양산에 부산대병원 건너 치킨을 키핑하다에서 샀어요..

사진은 없지만.

맛납니다.. 오븐에 요리해서 담백하고

안주로도 맨입으로도 좋아여..

 

 

 

 

어두운 밤 저녁 도착.

금요일밤이라 아직은 사이트가 많이 비워져 있었고.

얼른 텐트치고  바로 취침.

 

 

 

아침에 눈뜨고 만석꾼 캠장을 둘러봅니다.

사진의 장소가 민박을 운영할건물을 공사하는거라 하시더군요.

 

 

노란 건물이 계수대 화장실 샤워장이 함께 있는 건물이고.

노란건물뒤에 매점과 사무실이..있슴다.

 

 

전체의 사이트 배치도입니다.

저희는 26번 자리에 있었네요.

바닥은 파쇄석도 있고 마사토도 있어요.

저희는 마사토 사이트..

 

 

방방이

 

큰애들이 들어가는 곳과

어린애들이 들어가는곳이 나뉘어져 있어요.

안전사고때문에 분리하신듯요..

 

 

재활용 장소입니니다.

만석꾼캠장에서 느낀점..

사장님 진짜 친절하시고 진짜 열심히 청소하신다는거..

화롯대재를 직접 수거해 주시는 캠장 처음봤습니니다.

또 불편한건 없는지 일일이 확인하시고 돌아다니시는 모습에 감동의 물결이..

 

 

캠장의 모습입니다.

사이트는 대체적으로 넓으나 땡볕... ㅋ

낮에는 무진장 덥습니다..

저희처럼 낮에 캠장에 안있고.

주변을 돌아다니시면 상관없지만

캠장에서 주구장창 있으신다면 셔큐나 손부채 필수입니다.

 

 

관리동 뒤쪽에도 이렇게 파쇄석이 깔려있어서 거기도 캠핑을 하시더군요..

 

 

사장님의 심혈을 기울인 작품?

수영장입니다.

안타 깝게도 저희는 사용을 못했네요..

아이들이 놀기에는 적당하고 또 야외가 아니라 좋고

사장님의 캠장 관리상태로 보아

깨끗한 물의 수영장이 될듯 보입니다.

 

 

 

 

샤워장과 화장실 개수대

모두 깨끗합니다.

수압도 좋아여..

많은 분이 함께 사용한다고 수압이 낮아져 성질 돋구는 일은 없을듯 합니다.

 

아점은

돼지고기와 참치가 들어간

김치반 고기반의 김치찌개!!

 

 

내가 끓이지만 정말 맛납니다.

아이들도 처음엔 맵다고 하더니

밥한공기씩 뚝딱..

 

 

아침먹고

근처 임랑 해수욕장으로 가기로 했기에

카약을 안가져온 죄로 애들 튜브를 입으로 붑니다.

아... 체력의 한계를 느껴요..

왜 캬약을 안가져와서.. 이고생을.. 흐미..

어지러 죽는줄 알았습니다..

사진에 고통이 느껴지시나여?

 

결국 튜부 하나 불고 멘붕..

그냥 차에 싣고

해수욕장 근처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사며

주인아저씨에게 콤푸레샤 빌려 넣어줬습니다.

저거 세개 다 불어 줬다면 전 이세상 사람이 아닐수도 있었어요..

필!!  튜브를 가져갈땐 꼭 펌프를 가져가자..!!

 

 

물만 보면 즐거운 아이

해수욕장에 평상을 빌리려 했는데..

가격을 물어보니 5만원..!!

헉.. 이건 아니다 싶어

파라솔만 빌렸네요.

파라솔은 만원입니다.

 

 

 

일랑해수욕장은 아직 물이 차여.

해가 떠있음에도

아이들 입술이 파래질 정도입니다.

 

 

추운지 나와서  모래로 만든 폭탄?

ㅋㅋ

 

 

 

그렇게 해수욕장에서 아이들은 물놀이.

 

전 잠깐 짬내어 방파제에서 낚시하고요.

물론 낚시의 조과는 꽝입니다.ㅋㅋ

 

다시 캠장으로 돌아와

샤워하고

항정살 구이바다에 구워 저녁먹고.

 

아이들 영화 보여주고.

그리고 잤네요.

 

잠자리에 들면서도 걱정스럽긴 했는데.

흐미..

늦을시간까지 줄기차게 떠드시는 주위 텐트들...

 

 

 

아이들은 눈뜨자마자 방방이로..

참 쉬지않고 뜁니다..

 

 

아이들 보고 돌아오며 찍은 저희 사이트여요..

빨래사 주렁주렁..ㅋㅋ

 

 

캠장비중 활용도가 높은 장비..데이지체인

여러가지를 막 걸어놓아여.

헤드렌턴. 차키, 소주잔.. 머그잔.. 모자등등..

가격대비 성능과 활용도 짱입니다.

 

 

 

그러는 사이 소나기가..쫘악..

때아닌 우중캠핑을..

덕분에 아침부터 빗방울 소리 들으며 커피마시고

음악도 듣고 했네요..

 

 

오늘의 아점은 제육볶음.

요즘  꽂혀 딥다잘먹는 아빠표 제육복음..

 

 

제육볶음에 밥먹고

낮술도 한잔 살짜기 하고.

밥 준비하는 둥안 아따파파님 인사오셔서 인사도 나누고..

슬슬 해뜰기미가 보여..

기달리다

해 완죤쨍쨍해져

텐트 타프 다 말리고 왔네요..

 

 

캠장에서 철수해 바로 집에가긴 아쉬워

온천장으로가 호호면옥에서 냉면 먹어주시고.

cgv가 미스터고 영화한편 보고 집으로 왔습니다.

 

뭐 인터넷에 영화후기보면 아니다라는 평이 많았는데.

볼만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아주 좋아해요..

두산팬인 저희가족은 더욱이 즐겁게 봤습니다.

 

이번에 즐긴 캠장 만석꾼은요.

 

깨끗합니다.

관리 잘하십니다.

친절이 극에 달하실 정도입니다.

 

아직 전체가 파쇄석이 아니고 마사토인 부분이 있어.

바람불면 먼지 작렬입니다.

설겆이해도 먼지땜에 먹기전에 그릇 물에 행궈서 썼습니다.

 

방방이 있고 수영장있어 아이들 좋아합니다.

 

그늘이 없어요.. 땡볕...

 

그럼에도 사장님의 친절함이 기억에 남는 캠장이네요.

http://cafe.daum.net/camping-farm/

 

다음 캠은 휴가입니다.

멀리 강원도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