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캠핑!! 행복한 여행!!

밀양 서당골캠핑장 2013.7.19-21

새연아빠 2013. 7. 22. 18:30

 7월의 셋째주..

원래는 일하는 주말입니다.

여름이되니 공방에 회원도 많이 없고

날도 무쟈개 덥고

그래서 일도하기 싫고..ㅋㅋ도와줘

 

 

 

저녁 6시 공방을 마치고 집으로가 짐을싸고..

짐 싸자마자 먼저 차에 올라 기달리는 아가.

새연이 가방에서 뭔가 주섬주섬..

 

 

학교 방과후 수업에서 중 천연화장품과 비누를 만드는 수업을 듣는데.

거기서 모기 스프레이와 모기 물린데 바르는 약을 만들었다고..

ㅋㅋ 천연재료로 만든 캠핑용품입니다..홧팅2

 

 

이번 캠핑은 캠핑다닌이래 가장 짐이 적은 캠핑입니다.

때캠이기에 테이블과 아이쥐티는 두고 갑니다..

짐이 많이 주네요..

자리가 널널하기에 그냥 막 싣고.. 갑니다.

 

 

 

 

 

집에서 8시가 다되어 출발..

도착하니 아홉시정도

도착하자마자 바로 텐트치고.

간단히 웅이애비가 사온 전어회

써니찌니의 부대찌개.

제가사간 한우등심을 안주로 첫날부터 빱니다.

오랜만에 보는 캠자 식구들..

역쉬나 반갑네요..ㅋㅋ 요리

 

 

다음날 아침

아침해뜨자마자 부터 땀이 주르륵...

아.. 날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눈뜨자마자 배고프다 노래를 하는 아이들 배를 채워주려.

볶음밥. 떡갈비.. 스팸.. 김치찌개를 해서

맛나게 먹습니다.

 

 

저희가 구축한 캠장 사이트의 모습입니다.

몇동씩 들어가게.. 싸이트를 구성해 놓아 다섯팀이 한구역에서..오손도손 있었네요.

 

 

사이트에서 바라본 캠장 아랫쪽 뷰입니다.

저수지와 산세가 멋지네요..

커피한잔 마시고 슬슬 캠장을 구경해 봅니다.

슈퍼맨

 

 

화장실과 계수대입니다.

양쪽이 화장실.. 화장실 안쪽에 샤워장..

샤워기는 캠장규모에 비해 좀 적은듯요.. 딱 두개..

가운데는 계수대..열심히 청소를 하셔서 깔끔합니다.

다만 수압이... 넘 약해서..

개선되어야할 부분 같습니다.

 

 

방방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시설입니다.

근데 더운 날씨에 아이들이 뛰다 지쳐..오더군요..

또저희 캠하는도중 아이 하나가 서로 부딫혀 이가 부러지는 사고도..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계수대 쪽에서 바라본 저희 사이트입니다.

 

 

윗쪽으로 다른 사이트와 수영장 매점이 있습니다.

수영장의 크기는

애들 한 다섯들어감 꽉 찹니다.

그냥 몸 담그고 있을 정도..

중요한건 물이 그닥..꺠끗해 보이지 않습니다.

실제  저희 아이들은 물이 더럽고 오줌냄새 난다고 안들어가더군요..슬퍼2

 

사이트는 계속 공사중이신듯합니다.

 

결국 아이들을 데리고 이동결정.. 주변 계곡을 검색하니..

짧아도 한시간 거리..

흐미...

그래도 갑니다.. 애들이 심심해하면 어른이 피곤하지요..? ㅋㅋ

함꼐한 써니찌니에게 정보를 받아.

한시간거리의 석불사 계곡으로..고고

 

 

 

 

 

 

계곡으로 가니 아이들은 불만이 싹 가십니다.

어른들도 시원한 계곡물에 쉰납니다.ㅋㅋ얼음2

 

 

 

 

작은 폭포아래서 물도 맞아보고.

수박도 계곡에 띄어놓고..

우하하

 

 

 

 

 

 

애 어른 할거없이 물장난 삼매경...

시원하더군요..

 

놀고있는와중 오늘 합류키로한 팀들이 캠장으로 안오고 바로 계곡으로 도착..

급 삽겹살에 소주 한잔 마시고.

배도 빵빵하게 불리고..

 

 

 

 

 

 

계곡에 담가 놓았던 수박도 쪼개서 더위를 잊습니다.

오케이3

 

 

 

한참을 물놀이를 하다 다시 캠장으로 복귀.

복귀하자마자 아이들은 방방이로.. ㅋ

 

친구와 동생들 보고싶다고 부천서

ktx타고 달려온 처리.. ㅋㅋㅋ 핫가이쏘세지 사장입니다.ㅋㅋ

캠장에 물가 있을줄 알고 수영복 입고 빽백 모드로 도착한 무시무시한 인간입니다.

ㅋㅋㅋ

 

 

곰탱이님이 준비한 장어를 열심 굽는 찌니..

 

웅이애비는 유기더치에 삽겹살도 요리하고..

 

핫가이는 쏘세지는 안굽고

어디서 이사한 요리법을 알아와

떠먹는 피자를 만들었어요.

 

제가만들 제육복음에 모두들 찬사를 보내줘 감사!!

맛나게 저녁식사를..

 

배도 부를때쯤 안주로 제가 준비한 막창을

찌니가 굽습니다.

찌니는 굽기가 생활입니다.

 

 

 

아이들은 영화를 한편보고

어른들은 오랜시간 요리한더치와 골뱅이로 밤을 달렸네요..

굿모닝3 

다음날 아침

아이들은 아침부터 스파게티...먹고

방방이로..

어른들은 어제 남은 안주에 해장을..

 

먹고 먹고 먹다 남은 온갖재료를 넣어 볶음밥으로 점심해결..

 

후식으로 칼만 대면 쩍쩍 갈라지는 맛난 수박을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얼마나 더우면 아이들이 선풍기 앞에서 떠나질 않아여..

ㅋㅋㅋ

 

어른들도 맛나게 먹고 땀삐질 흘리며 철수..

 

Bye

 

부산에 내려온지 반년..

경상지역 분들과 처음으로 함께한 때캠..

웅이애비 써니찌니 곰탱이님 지니서기

그리고 캠핑에 맨몸으로 참여한 보답으로 멋지게 아이유 노래를 불러주신 웅이애비 절친..ㅋㅋ

모두들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캠핑을 마치고 돌아오는길.

양산배내골을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ㅋㅋ

아이들 물장난하고 해 떨어질때즈음 집으로 돌아왔네요.

 

이번에 간 밀양 서당골 캠장은요..

사이트 정돈 잘되어있고.

꺠끗합니다.

아주 오지처럼 산깊은곳에 자리해 있어 경치도 좋습니다.

방방이가 있엉 애들도 좋아하구요.

 

단점은 땡볕...흐미.. 넘 더워요..

그리고 계수대의 수압..

졸졸 흐르는 수돗물에 더러운 성질 몇번 욱할뻔 했습니다.

수영장은 그냥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듯요..

아래 서당골 캠장 주소입니다.

 

http://cafe.daum.net/tjekd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