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캠핑!! 행복한 여행!!

캠핑자작 번캠 평창팜!! 2012.8.10-12

새연아빠 2012. 9. 7. 13:08

 

네이버에 캠핑자작이라는 까페가 있습니다.

여느 상업까페와는 달리 캠핑을 좋아하고 자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활동하는 곳입니다.

아마도 캠핑까페중에는 캠퍼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좋은 사람냄새나는 까페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이번 캠핑은 까페 식구들 13팀이 모여 때캠을 했습니다.

장소는 평창팜!!

일년에 두세번은 가는곳입니다.

사장이 지인인지라. 전세캠으로 진행했습니다.

때캠은 모이는 사람은 좋지만 다른 캠퍼들에게는 불편함을 줄수 있기에

되도록 때캠은 전세캠을 지향합니다.

 

10일낮.

때캠을 주선한 죄땜에 하루일을 빼고 아침부터 출발 준비를 합니다.

 

 

 

 

출발전 고장난 의자를 수리의뢰하기 위해 콜맨인천점을 들립니다.

수리만 맡기고 와야하는데..

매장에서 내 눈에 뛴 물건.. 쿨러 받침대.ㅋㅋ

지름신이 급 방문하여 지르고 왔네요.

전부터 쿨러의 높이가 낮아 불편하다는  말을 빌미로 지름신을 영접했습니다.

 

 

출발부터 비가 오네요.

한참을 달려 횡성으로 고기사러 간거 아닙니다.

복숭아먹고 싶다는 딸랑구때문에 복숭아 사러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사이트 구축.

평창팜은 제 후기 보심 여러번 있어요.

조용하고 계곡도 옆에 있고.

괜찮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함 들려 보세요.

 

 

사이트 구성하자마자 딸랑구는 복숭아를 흡입

까만 봉지는 복숭아.

민정아범의 둘째가 복숭아에서 눈을 못땝니다.

 

 

속속 까페의 회원들이 도착을 합니다.

역시 까페 아이들중 인기최고는 시원아빠의 막내 다원입니다.

제일 어린 캠퍼 되겠습니다.

 

 

 

 

처음부터 음식을 하기가 뭐해

족발을 사갔었는데..

오.. 게눈 감추듯..

우리 새끼 구경도 못한 족발입니다.

사진은 열심 흡입중인 시원아빠의 둘째 호원입니다.

 

 

대충 인원이 모두다 도착하고

저녁 술자리를 만들고.

아이들은 개콘의 세계로...

 

 

 

 

창원의 웅이애비가 전어구이 준비를 열심히..

그리고 열심히 구었어요..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

 

 

나이는 어쩔수 없는건가요?

한참을 굽다 멘붕온 모습의 웅이애비입니다.

 

 

 까페의 식구들과 모두 오랜만에 모여

간단히 술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첫날은 조용히 마시고 지냈네요.

 

 

 

 

전세캠을 한 평창팜의 사이트 모습입니다.

 

 

 

아침 식사후 시원아빠가

계곡에서 투망? 질을 합니다.

이거 자연보호 위반 아닌가요? ㅋㅋ

암튼 전 가방 지킴이.. 할줄 몰라요..

잡은 고기가 꽤 많지요?

 

 

가지고간 글러브로 야간폭격의 아들내미 민찬이와 야구도 해봅니다.

처음 한다더군요.

야폭.. 너 아들이랑 놀아줘라.. 마니.

 

 

아들은 저와 야구.

아빠는 술안주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새우구이!!

낮부터 맥주에 새우구이 먹었네요.

 

 

 

아이들은 옆의 계곡에서 물놀이

잡은고기 또 잡기..

 

 

 

 

 

 

계곡에서 열심히 노는 아이들.

떼캠을하면 아이들도 친구가 많이 생겨요.

그건 굉장한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어른들은 낮부터 한잔 시작하셨습니다.

 

한동안 비가 안와 계곡에 물이 적어.

아이들을 데리고 창수동 계곡으로 가봅니다.

 

 

 

 

 

 

 

 

 

 

 

 

 

 

 

 

 

 

 

 

 

창수동계곡

물이 정말 좋아여

추워서 못들어갈 정도.

아이들도 신이나고.

사진 상태가 안좋지만

아직도 가제가 사는 청정 계곡입니다.

물론 가제는 다시 놓아주고 왔습니다.

 

 

 

 

 

 

이어서 점심후 진행한 맨손 송어잡기!!

먼저 아이들이 시작..

정말 신나게 송어를 잡으려 따라다니며 이리 넘어지고 저리 넘어지고.

 

마눌님들도 열심히 응원? 구경?

 

 

 

 

 

 

결국 나중엔 어른들도 가세

많이 잡았습니다.

 

 

 

잡은 송어는 이렇게 송어구이로....

 

 

그리고 회로.

정말 맛나게 먹었네요.

 

 

 

 

 

 

 

 

 

송어잡이가 끝난후

다시 아이들을 데리고 창수동계곡으로

모두들 물이 찬데도 신나게..

 

물놀이후

사이트로 돌아와 아가들 밥부터 챙기고..

 

 

 

 

 

 

 

그리고 사육의 시간.

낮에 잡은 물고기로 도리뱅뱅.

등심 불고기 막창 꼬치...

그외에도 많았으나 다 찍지는 못했네요.

 

 

 

 

 

아이들은 신나게

불꽃놀이도 하고..

그렇게 평창의 밤을 하얗게 보냈네요.

 

철수날 아침.

그렇게 좋던 날씨가 철수 시간쯤 되어 폭우로..

부산하게 이리저리 움직이며

막 철수를 했네요.

 

전부들 정신없이 정리를 하느라 마지막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헤어졌습니다.

 

철수후 저희는 우중임에도 휴가때 갔던 해수욕장에 들려 놀다

집으로 왔네요..

 

 

캠핑을 다니며

더 즐겁고 행복한 우리가 되는거 같습니다.

 

 

다음은 떼캠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