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캠핑!! 행복한 여행!!

겨울이 따뜻한 남쪽... 밀양패밀리캠핑장!! 2012-1-14

새연아빠 2012. 1. 17. 17:58

 

이번에는 멀리 경남까지 갑니다..

뭐 두시간 이상은 달려줘야 캠핑가는거 같은 느낌은 뭘까여?  ㅋㅋㅋ

 

새해맞이 캠핑에 이어 올해 두번째 캠핑이네요..

금요일 저녁부터 분주합니다... 이것저것 먹을거 챙기랴.. 옷 챙기랴.. 홀애비는 바쁨니다.

캠장이 와이파이가 된다하여 노트북도 챙기고.. 다 챙기고나니 새벽 1시.. 흐미...

알람을 4시에 맞춰 놓고...취침...

자는둥 마는둥..

새벽4시.. 기상..

딸랑구도 캠핑가는 날은 벌떡 잘 일어납니다.

씻고 양치하고 바로 출발...

새벽이라 차가 안밀려서 좋네요..

한참을 달려 청도까지 단숨에.. 딸랑구 깨워 아침 먹여야지요..

 

 

 

청도가 새마을 운동 발상지라네요.. 음.. 몰랐던 사실입니다.

출발할때 부천은 영하 10도..

도착한 청도는 영상 1도였슴다..

전 더워서 파카 벗고 후드티만 입고 다니는데..

여기 사람들 다 파가 입고 다닙니다.. 아..신기신기...

 

 

잘자다 일어난 딸랑구의 아침식사는 우동입니다.. ㅋㅋ

맛나게 먹고 다시 출발!!

청도에서는 얼마 안걸리더군요..

 

 

 

우리의 점심..  간단히 먹고 움직이고자  피자를 한판 사왔네요..

피자를 먹고 주변 관광을 갑니다..

 

 

 

 

 

바로 움직여 간곳은 와인터널..

원래 기차터널을 개조해서 와인을 감와인을 숙성시키는 곳이더군요..

 

 

 

 

터널벽에 저렇게 와인렉이 많이 있었어요..

 

 

 

와인병 모양 등장식앞에서도  재밌는척 한방!!

 

 

 

 

 

와인터널을 갔으니 와인맛은 봐야겠죠?

어른은 와인을 아이는 핫쵸코를

와인맛은 괜찮더군요.. 너무 달지도 않고 뒷맛은 드라이한것이..

치즈와 과자류를 5000원에 안주로.. 와인은 잔당 팝니다..

뭐 그냥 그래요.. ㅋㅋㅋ

 

 

 

와인한잔 마시고 터널을 나와 이번에는 표충사로 갑니다.

절에도 천사를 쓰는군요.. 문왕천사!! ㅋㅋ

 

 

 

 

딸랑구는 그냥님의 새로산 갤럭시 노트에 푹 빠졌습니다..

 

 

 

 

계곡의 바닥이 다 보일정도로 얼음이 깨끗했어요.

얼음판을 봤으니 놀아야줘?

 

 

 

만들어간 팽이를 돌리기 시작..

 

 

그렇게 얼음판에서 신나게 놀고.. 다시 캠장으로 복귀..

식사준비를 합니다..

 

 

 

 

오늘의 요리는 부대찌개..

그리고 정종한잔.. ㅋㅋ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술을 한잔 더 하고 있는데..

텐트 밖에서 누가 제 이름을 부름니다..

 

네이버까페 자작캠핑의 오후 형님이 오셨어요.. 근무시라더니..ㅋㅋ

오셔서 이런 저런 뒷담화를 좀 하시고.. ㅋㅋ

소주도 두어잔 드시고 ..  보물님 호출...

보물님은 옆 알프스 캠핑장에서  캠핑중...

좀 디가리시다 안오실것 같다며 오후형님 먼저 일어나시고..

아이들과 귀차니즘에 스크린은 안펴고 그냥 텐트 벽에다 프로젝트 쏴서 개그 콘서트 보는데..

보물님 도착.. ㅋㅋ 또 역쉬나 한참의 뒷담화를 하시고 가셨어요..

요즘 다른 까페에 다니시느라 바뿌답니다..  ㅋㅋ

 

 

 

 

그리고는 잠자리에 누워 다시 개콘의 세계로.. ㅋㅋ

 

 

 

 

다음날 아침

아가들 눈 뜨자마자 컴에 게임질입니다.. ㅋㅋ

 

 

 

 

아침은 오뎅탕과   참치계란전.. 감자 볶음 김 ㅋ

 

그렇게 맛나게 아침을 먹고

철수결정..

부산으로 갑니다..

 

 

 

 

 

한시간여를 달려 부산 신세계 도착!!

4층에 있는 아이스링크에서 모두들 열심히 두시간 달렸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ㅋ

덥기도 덥고..

 

 

 

 

열심 스케이트타고

저녁으로 돈까스랑 우동먹고.. 

 

그리고 네시간을 달려 부천에 왔네요..

차가 안밀려.. 뭐 그닥 힘들지는 않았구요..

갈만합니다..ㅋㅋㅋ

 

 

이번에 가본 밀양의 패밀리 캠핑장은 관리가 잘되는 곳이었어요..

온수 잘나오고..  깨끗합니다..

비용은  25000원.. 저희 차가 한대 더 들어가 5000원 추가....

샤워장도 깨끗.. 다만 온수는  동전을 넣어 셀프세차하듯이 사용합니다..

 

멀리 갔지만..

 

반가운 얼굴도 보고..

따뜻한 남쪽의 기운도 얻어 온듯 합니다..

 

즐거운 캠핑이었습니다..다음은 무주입니다..  개 봉 박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