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캠핑!! 행복한 여행!!

크리스마스 캠핑.. 평창팜!!

새연아빠 2011. 12. 26. 15:13

12월 23일..

오전 공방을 마치고  문 주문하신거 달고.. ㅋ

딸랑구 데릴러 가니 4시30분..

미리 캠핑장비는 차에 옮겨놓아서.. 바로 출발..

 

 

이번 캠핑에 쓸라고 주문한 내 술병과 새연이 워머..

지포워머 기름 가득채우니 24시간 이상 갑니다.

따뜻하고 좋아여..

 

 

 

한참을 잘 달려갔었는데.. 흐미..

사고가 났는지 차가 많이 밀렸어요..

문막 부터 밀려 새말까지.. ㅎㅎ

 

 

이번 캠핑을 맛나게 해줄 횡성한우를 사기위해 새말로 들어가

한우 일등급 ++ 등심과 부채살을 사고..

캠장인 평창팜으로 고고..

 

 

저녁 8시 30분 평창팜 도착..

가면서도 살살 내리던 눈이.. 도착할때쯤 펑펑..

캠장에 도착하자 마자 새연이는 눈장난 시작!!

 

 

사이트를 구축할 자릴 잡고..

그라운드 시트부터 쫘악..

눈위에 깔았습니다..ㅋ

 

 

 

텐트를 치기위해 폴을 잡으니

너무 추워 폴에 손이 쩍쩍 붇었어요..

흐미 .. 차에서 장갑 꺼내와서 다시 구축시작

 

딸랑구는 텐트치자마자 춥다고

바로 난로키고  전기담요 키고.

침낭안에서 음악 감상...중.

 

 

 

 

일단 사이트를 다 구축했으니

사진한방.. ㅋㅋ

 

 

 

같이 크리스마스 캠핑을 즐기기로한

나영엄마가 오기전에 저녁은 제가 준비하기로 ..

횡성에서 사온 한우입니다..

맛나여.. ㅋㅋ

 

 

고기와 먹을 야채도 준비하고..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 한시간여를

캠장 사장인 재현씨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저녁에 먹은 연밥입니다.

캠장갈때마다 가져가 간단 모드로

먹을수 있고 맛도 괜찮습니다.

 

 

 

한우 부채살입니다.

정말 맛있었는데..

모두들 늦은 도착에 피곤했는지..

많이들 안먹더군요..

딸랑구는 먹지도 않고 먼저 텐트로가 취침을.. ㅠㅠ

 

 

맛있게 고기 꾸어먹고 소주도 한잔하고..

 

 

잠자기전 바베큐장에서 찍은

설중 텐트입니다.

눈발을 고스란히 다 받아내고 있네요..ㅋ

 

 

 

저녁때 기온이 영하 13도.

잘때는 추운줄 모르고 잤는데..

아침에 나오니 온세상이 하얗게 변해있었어요

날씨요? ㅋㅋ

세수하기 싫은 날씨였슴다.

 

 

텐트에는 고드름도 이렇게..

먹어봤는데..  ㅋㅋ 그냥 시원합니다.

 

아침 먹기전 딸랑구는 벌써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아침먹고 담배하나 피면서 바라본

평창팜의 계곡..

여름에는 여기서 물놀이도 하고 낚시도 하고 그랬는데.

완전 다른모습을하고 있네요..

 

 

 

 

아침에 평창팜의 동물들이 우리탈출을해서

이리저리.. ㅋㅋ

일부러 열어놓으신건데.

아이들은 동물들 나왔다고 뛰어다면서

쫒아다니고.. ㅋㅋ

그렇게 오전시간 보내고

바로 진부로 이동

평창 송어축제장으로 갔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채비를 만들어 낚시 시작.

딸랑구 낚시인의 포스가 나옵니다..

 

 

낚시를 시작해서 한동안 고패질을 열심히 했지만..

입질은 없고..

 

 

 

웝에서 베이트로

바꾸었음에도 요지부동..

구멍이 얼어 얼음은 걷어네야하고..

ㅋㅋ

 

 

 

결국 낚시 포기..

 

 

할수없이 포기하고 겜장에 가서 게임만 했네요..

송어는 어항에서 많이 봤어요..ㅋ

 

결국 송어축제는

송어 구경축제로 끝을 냈네요..

 

 

 

 

축제장에서 캠장으로 오니 벌써 어둑어둑..

오자마자 난로키고 차한잔 마시며

난로도 한장 .. ㅋ

 

 

저녁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를 위해 정리와 청소를..ㅋ

 

 

 

게임해서 받은 인형입니다..

목이 굵은 토끼 인형입니다.ㅋㅋ

 

 

아까 말씀드린 차는

저기 초록색 병에 들어있네요..

간만에 삼각대도 들고 텐트에 둬서

심심하니 혼자 셀카 한방..

음.. 자세는 안나옵니다.ㅋㅋ

그리고는 저녁먹었네요

 

 

저녁 다먹고 낮에 사온 케잌으로 파티 준비를...

크리스마스인지라

뚜레쥬르에서 뽀로로와 포비를 납치해왔습니다.

 

 

 

뽀로로와 포비가 초들고 보초 섰네요..ㅋㅋ

 

 

 술안주..

훈제연어.

 

 

파티전에도 틈이나면 전화기로 노는 딸랑구..

내가 있는 모 캠핑까페에 같이 가입해서

댓글놀이 심취해 있습니다.

 

 

 

케잌도 잘라먹고.

연어에 소주와 양주도 한잔씩하고..ㅋㅋ

..

 

연상게임.. 끝말잇기등...

나름 웃으며 시간을 보냈네요..

 

 

그렇게 크리스마스의 이브의 밤은

즐겁운 시간으로 지나갔습니다.

 

 

 

다음날 아침..

ㅋㅋ 놀러와서도 숙제를 해야하는 딸랑구..

사진 찍는다니 바로 침낭안으로 숨네요..ㅋㅋ

그래도 숙제는 해야한다.

 

 

 

 

철수하기전 샤워하고.

마지막 텐트샷.

 

 

나무위에 참새들도 열심히 울어재끼고..ㅋ

그렇게 철수하여

스키장으로 고고

성우 리조트로 갔습니다.

 

 

 

성우 리조트 가기전 배는 채우고 스키를 타야겠기에..

어제 못잡은 송어회를 먹고자 횟집으로..

그러나.. 아..이번에는 정말 송어와 인연이 없나 봅니다.

횟집에 단체 손님 받아.

테이블이 없다네요..

아쉽지만.. 수조속의 송어만 찍고 나왔네요..

ㅋㅋㅋ

송어 다음엔 끝은 보겠어..ㅋㅋ

 

 

 

그리고 식당을 옮겨..

통큰집?

한우를 파는 곳입니다

역쉬 거기도 자리가.. 음음..

잠시 자리 날동안 기다리면서 벌이는

딸랑구 장난질 ㅋㅋ

 

 

 

음식이 나오고 식사시작..

고기도 맛나고..

특히 육사시미가 끝내줬어요..ㅋ

 

네접시나 먹어치웠습니다..

아.. 밥값... 충격이 컷습니다...ㅋ

 

그렇게 만나게 먹고..

스키장으로 고..

 

 

열심 스키타다 코코아와 떡뽁기 오뎅도 잡숴 주시고..

 

 

성우리조트 포토존에서 행사를 해서 사진도 한방 찍고

인형도 하나씩 받았네요..ㅋ

 

 

 

 

 딸랑구와 전 곤도라타고 정상으로..ㅋㅋ

성우리조트 s1코스를 세번이나 더 타고 내려왔네요..

 

 

 

그렇게 크리스 마스도 저물어 갔네요..

음..  좀 피곤하긴 했지만..

즐거운 클캠이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셨길..

 

다음은 신년 해맞이 캠핑을 준비합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