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테이블 만들기

딸과 둘이 항상 캠핑을 다니는데.. 

바로 웨마를 구입하기 전까지 터널 커넥트 패캐지를 사용했어요..

그러니 짐이 ...헐.. 텐트 타프, 키친테이블, 테이블. 수통.. 버너.. 코펠.. 등등등..

처음에는 폴딩테이블을 사용했었습니다..

근데.. 잔짐이 너무 많은거예요.. 설것이통 투윈버너, 매쉬망.. 가스, 삽,,, 그외 라면등 먹거리까지..그래서 과감히 폴팅 테이블은 한쪽으로 치우고 수납겸 테이블제작을 했습니다.

둘이 다니기에 그리 크지는 않아요..

 

 

 

 

일단 차에 싣기전 장에 캠핑도구장에 수납할때 입니다.

 

 

 

 

차에 싣을때는 이렇게 두개로 분리..

 

 

 

 

 

 

한쪽은 바퀴를 달고 한쪽은 바퀴없이 스토퍼겸 몽땅다리를 달았어요..

평지에서는 바퀴달린 박스가.. 경사진 곳에서는 몽땅다리가 아래쪽 박스가 되게 제작했습니다.

 

 

 

 

뚜껑은 평경첩을 달아 접히게 해서 달았구여...

 

 

 

 뚜껑을 피면 뒤로 제껴지지않는 평경첩을 달고.. 박스 내경 사이즈에 맞게 스토퍼를 달았어요..

 

 

 

그리고 상판을 피면 수납 박스겸 테이블이 됩니다.

 

 

 

캠핑가서는 이렇게 사용합니다.. 자질구래한 여러 가방들 다 집어넣고.. 간단히 먹는 패스트푸드들 다 넣고..

딸내미 간식거리도 넣고.. ㅋㅋㅋㅋ

 

상판은 원목을 쓰면 틀어질수 있기에 12mm미송합판을 사용했고..

아래 박스는 살대 아닌부분은 18mm레드파인 집성목.. 살대쪽은 무게때문에 삼나무 12mm을 사용했어요..

평평한 곳에서는 바퀴달린쪽을 바닥에 두어 이리저리 밀고 치우고..

경사진곳은 구르지 않게 위아래 박스의 위치를 바꾸어서 사용합니다..

 

사진의 아이는 제 딸랑구 입니다..

투루미입양하고 흥분한 딸랑구 아빠의 자작 테이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