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캠핑!! 행복한 여행!!

기장 만석꾼 캠핑장 신년맞이 캠핑 2013.12.31-2014.1.1

새연아빠 2014. 1. 15. 18:00

 

신년 해맞이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귀차니즘으로  이제야 글을 쓰네요.

 

원래는 강원도로 스키캠을 가려했었으나.

일주전 여수캠핑의 후유증으로

가까운 곳을 다녀왔습니다.

 

만석꾼은 세번째 캠이네요.

가깝고, 시설 꺠끗한편.. 거기에 아이들 방방이...

 

전날부터 캠을하던 부산캠핑클럽의 크라상님 옆에 예약을 하고

토요일 오전 캠장으로..

 

 

캠장도착후

텐트치고 크라상님과 인사도하고

 

 

아침을 간단히 먹은지라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습니다.

집에서 미리 준비한 제육볶음

 

 

크라상님의 텐트.

제가 만들어준 문패 잘 달고 다니네요..ㅋ

 

 

식사후

캠장에서 내려먹는 커피

맛납니다.

 

 

 

 

아빠가 만든 강아지

이것 때문일까여?

캠장에 버려진 강아지를 델고오게 된것이..ㅠㅠ

 

 

만든 클레이 작품도 전시해 봅니다.

 

 

한숨 돌리고

옆 텐트의 크라상님과 낮술시작.

오징어에, 가마보꼬로 안주를..

그즈음..

어디선가 마치 자기집인양

들어온 강아지 한마리..

 

들와서 가마보꼬 하나 물려줬더니.

가질 않습니다.

이때만 해도

뭐 주인이 찾으러 오겠거니...했지요..

 

 

밖은 어두워지고.

텐트에 등을 밝히고

슬슬 또 마십니다.

 

 

난로위에 고구마도 올려놓고..

맛나게 먹었네요.

 

 

 

강아지 주인을 찾기위해..

캠장지기님꼐도 말하고

아이들이 델고 캠핑장 전체를 돌았음에도.

주인은 없고.. 흐미..

근데 이녀석. 언제 봤다고..

아주 자리잡고... 편하게 잠도 잡니다.

 

 

늦은 저녁

아이들은 영화로 시간을.

 

 

 아빠는 멀리 전주서

부산으로 해돋이 보겠다며 씩씩하게 찾아온

캠핑자작의 벼룩동생내외와 한잔..

참 용감하죠? 숙소도 안잡고..부산으로..

 

찾아온 손님들과 그렇게 기분좋게 한잔하며

2013년을 마감했네요.

 

 

다음날 아침.

미리 맞춰놓은 알람 소리에 기상.

일출이 일곱시 반정도였으므로

일어나자마자

커피만 내려서 바로 일출구경할 장소로 출발~~

 

 

고리원전이 보이는 임랑해수욕장 근처입니다.

도착하니 아직 어둡네요.

 

 

슬슬 해가 뜨려 하는지 주위가 밝아지고.

 

 

 

 

 

날씨가 좋아

해뜨는걸 멋지게 봤네요

새해의 소망은...

잘먹고 잘놀고.. 잘살자..? ㅋ

 

 

그렇게 일출보고

텐트로..

간단히 캠장에서 일출기념으로 제공하신 라면으로 한끼 때우고.

철수했네요

점심은 나오며 개미집에서.. 낙곱새로..

전 만석꾼 후기 보심 있슴다.

맛나여..

 

 

그런데...

이넘..

아..

캠장에서도 관리 안된다.

일단 데려가라해서 델고 왔는데.

주인은 찾지않고.

여기저기 까페에도 유기견 보호소에도 올렸으나

여전히 아직도 연락이 없네요

 

그냥 식구 되려나 봅니다.

 

 

다음 캠은 김천 더 캠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