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나그네캠핑장 2013.3.22-24

 

이번 캠핑은 캠핑자작회원들과 함께하는 떼캠입니다.

금요일 저녁 일끝나고 차에 짐싣고.

출발

 

 

 

세시간여를 달려 해뜰때쯤 도착한 캠핑장.

일단 사이트를 구성했습니다.

타프를 치려다.. 따스한 햇살좀 받아보려.. 안쳤네요.

 

 

 

늘 함께캠핑을 가는 토리군..

든실한 나무옆에 한자리 잡았습니다.

 

 

새로만든 문패도 걸어보고.

 

 

 

캠핑장 입구에 저수지.

배스가 많다고하여..

 가서 열심 캐스팅 했으나...

얼굴도 안보여주네요..

 

 

 

 

 

 

 

딸랑구들은 캠장 옆의 냇가로 가..올챙이 사냥에 나섭니다.

나중에는 도룡용도 잡아오더군요.

 

 

캠장 입구의 분수입니다.

 

 

슬슬 불땔 준비를 하는 접니다..ㅋㅋ

 

 

봄날같지 않게 더운 날씨..

토리도 나무그늘에 앉아 쉬네요..

그대 토리는 왜 사진을 찍으면 눈을 감고 있는게 더 많은지.. ㅋ

 

 

불을 지폈으니 고기를 구어야지요.

스테이크를 맛나게 구어.

아이들과 점심을 먹었어요.

여기서 뗴캠시 주의사항..

뗴캠시 igt와. 넓은 테이블을 피면..그자리가 고아원이 되고 술자리가 됩니다.

ㅋㅋㅋ

 

 

주변 텐트의 아이들을 다 모아 밥먹이고..

 

 

 

 

밥먹고 토리랑 잠시 놀아주기도 하고..

 

 

 

위동네가 시끄러워 올라가니.

야폭이 물회를 배급합니다.

정말 시원하고 맛난 물회..!!

 

 

 

 

 

 

 

그리고

KBS VJ특공대 촬영을 한다고... 흐미..

저의 임무는 어설픈 연기로 공중에 매다는 텐트를 달고 시연해 보는것...

뭐 오래동안 찍었는데..

방송에는 한 삼초 나왔어요..ㅋㅋㅋ

 

 

퐐영후 본격적인 고기굽기..

대낮부터 술판이 벌어지는 떼캠의 페해 현장입니다..ㅋㅋ

 

 

친구가 운영하는 쏘세지회사 핫가이 ..

덕분에 쏘세지 햄.. 맛나게 술안주로..

 

 

하얀 티피텐트에 아이들의 그림이.. 재밌습니다.

 

 

 

해가 뉘었뉘었질때쯤

다시 화롯불을 피고..

두런두런 이야기는 무슨..

술을 마시죠..ㅋㅋㅋ

 

 

저녁늦게 진행한 선물교환.

만원정도의 선물을 서로 교환하는 자리를 가졋습니다.

전 현장에서 공수한 논산 딸기를 선물로 주고

양념통을 받았네요.

 

 

자고 일아난 아침의 풍경..

흐미..

많이들도 먹고 마신 흔적이 역력합니다.

 

 

아이들은 아침받을 불고기에..

먹고나서 찍었네요.

어른들은 막걸리로 해장을..

 

 

토리도 굳모닝..

토리는 캠을 가면 차에서 잡니다..

차에서는 절대 응아를 안하는 기특한 토리..

이뻐요..

 

 

 

아침먹고 벌어진 생일상!!

허여사의 생일..

초가 없다고.나무젓가락에 불을..

그러나 초는 나중에 나오고..

아쉬운데로 머리에 꽂고 생일파튀...

 

 

아는 지인들과 캠을 한번씩 가는것도 즐거운 일이지요..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친해질수 있으니까요.

 

 

이번에 간 나그네 캠핑장은요..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어은리 22번지 - 홈피 : http://cafe.naver.com/nagenecamping

개장한지 얼마 되지않아. 화장실과 계수대가 아직은 모자란듯하나.

시설은 깨끗합니다.

청소도 열심이시고.

바닥이 파쇄석으로 두툼하게 깔려있습니다.

나무도 군데군데 있어. 해먹도 걸수 있구요.

 

근처 저수지는 날이 따뜻해지면 고기좀 나올듯 하더군요..

 

후에 다시 간다면 꼭 배스 얼굴을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