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항상 그렇지만 제가 그리 꼼꼼한 성격이 못 되는편이라 그냥 간략하게 후기 올리겠습니다~~
지지난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백로주에 다녀왔습니다 담주에 올 요량으로 아에 텐트를 쳐두고 왔기 때문이죠..ㅋㅋ
덕분에 이번에는 갈때는 몸만 갔다는~~ㅋ
사실 비장탄을 구매하기 전에 이미 지리산 국산 참숯을 구매 해논게 있어서 아주 좋은 비교가 될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이번 캠핑때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자 그럼 먼저 비장탄~
택배 온놈을 보니 요렇게 쓰여 있네요~비장탄~~비장하게 만들어진 탄이라서 비장탄일까요.....ㅡㅡ;; (>퍽<) 쿨럭..
아..우리집 호수가 노출됐네요...ㅋ
열어보니까 비닐에 잘 쌓여서 별 파손없이 잘 도착했네요..
둥글 길쭉한게 크기가 대부분 일정합니다.. 때깔또 곱고 일단 외형점수는 합격점입니다~
확대해본 모습입니다..중국산 처럼 너무 까맣거나 그러지 않고 손에도 그리 많이 묻지 않더군요..
요놈은 옥이네서 구매한 지리산 참숯 4키로 짜린데 상당히 가격이 비쌉니다...ㅠㅠ
비장탄과 마찬가지로 비릴로 잘 쌓여서 왔더군요~
확대해본 모습입니다~~비장탄과 다르게 큰 숯을 쪼개서 그런지 각이 많이 서있고 많이 쪼개져 있는 타입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실망한게 위에 큰 조각들을 걷어내고 보니 아래부분에는 아주 잘개 쪼게어져 있는 조각들이
대부분이더군요...웬지 속은 느낌이...ㅜㅜ
일단 캠핑가서 사용할양 만큼을 비닐봉지에 덜었습니다..(숯가방은 따로 안파는것인가...ㅠㅠ)
동서들과 같이 가는거라 최소 화로대 2개를 사용하기 때문에 참춧 반, 비장탄 반 이렇게 담았습니다..
밑 부분에는 참숯이 있고 윗부분에는 비장탄을 담았죠..사진에 보이시는 부분은 비장탄입니다..
섞이면 어떻게 찾나 하시겠지만 비장탄과 참숯은 사진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모습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누구나 비교해보시면 알수있습니다...
초라한 비닐봉다리....ㅠㅠ (누가 숯가방 쓸만한거 추천좀~~)
차콜스타터에 밑부분에 차콜을 몇개 넣고 그 위에 숯을 쌓습니다..
그러면 좀 더 숯을 빨리 불을 붙힐수있습니다...^^
위 사진은 비장탄 모습입니다...
색깔이 고르게 아주 곱습니다...연기도 덜 나구요...물론 얼마 튀지도 않습니다...일단 합격점입니다..^^
같은 방법으로 점화한 지리산 참숯입니다...색깔은 비장탄에 비해 조금 떨어지네요...
하지만 중요한건 색깔이 아니니까....ㅋ
요건 제 타프쉘...ㅋ
신상 해먹 스탠드~
처가식구들과 즐거운 식사~처남 녀석이 눈에서 레이져를 쏘네요...ㅡㅡ;;
불놀이 역시 빠질수야 없죠~~
애들은 모였다 하면 저넘에 스마트폰질......아주 없애버리던지 해야지...ㅜㅜ
남는 숯불에 쭈꾸미 볶음~~캬~이날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요번에도 같이 한 신일 팬히터~~
설정온도와 실내온도입니다...이 날 날씨가 포근했지만 밤에는 역시 추워져서 요녀석 덕을 또 봤습니다..ㅋㅋ
총평
제가 숯 펴놓고 고기 구워먹으면서 술한잔 하고 놀다보니 재가 된 사진을 미쳐 못찍었네요...ㅠㅠ
하지만 사용후기를 전혀 거짓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화력자체는 비장탄쪽이 조금 더 우세한것 같습니다..
둘다 비슷한 크기의 화로대인데 비장탄쪽이 고기를 좀 더 빨리 굽더군요...^^;;
지속시간은 지리산 참숯이 조금 더 오래간거 같습니다...
일단 거의 끝물에 점검을 해보니 비장탄쪽은 고운 재로 많이 변해 있는 상태였구 참숯은 형태를 대부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것만 가지고 지속시간을 논하기는 어려운점이 있습니다...형태만 갖춘다고 해서 화력을 계속 유지 한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죠...하지만 동서에게 어느게 더 오래가는거 같냐고 물으니까 참숯이라고 하는걸 보니
맞는거 같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화력: 비장탄
지속시간:지리산 참숯
가격: 비장탄(15키로)35,000원
지리산참숯(15키로)43,000원
형태: 비장탄-대부분 크기가 일정하고 잔부스러기가 없음
참숯-크기가 들쑥날쑥하고 잔부스러기가 너무 많음..
제가 제대로 된 지리산 참숯을 못만난 죄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럴바에야 중국산 참숯을 쓰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저는 다시는 꾸x스 지리산 참숯 사용 안할려구요...
일단 요번에 사용한 바로는 비장탄쪽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다음에 더 좋은 국산 참숯을 구해서 비교해봐야겠습니다...
이상 허접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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