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비관련정보

[스크랩] 오토캠핑의 기본장비

새연아빠 2012. 2. 9. 12:24

오토캠핑을 위한 장비는 크게 다음과 같다.

 

구분 품목
텐트와 타프

돔텐트, 캐빈텐트, 거실텐트, 이너텐트

헥사타프, 사각타프

취침용품 침낭, 탕파, 매트, 야전침대, 전기요
거실가구 테이블, 의자
주방가구 키친 테이블, 버너 스탠드, 아이스박스
취사용품 가솔린 버너, 프로판 버너, 코펠, 압력솥, 식기류, BBQ 그릴, 더치오븐
조명용품 랜턴(가솔린, 프로판, 부탄, 건전지), 헤드랜턴, 작업등
난방용품 화로, 화목난로, 프로판 가스 히터, 부탄 가스 히터, 석유(등유) 난로

 

캠퍼가 모든 짐을 들고 다녀야 하는 일반 야영과 달리 오토캠핑은 자동차를 이용하여 많은 편의 장비를 갖고 다닐 수 있다.  특히, 사이트 바로 옆에 타고간 자동차를 주차해놓음으로써 손쉽게 장비를 구축 및 철수가 가능하다.  간혹 사이트와 주차장이 구분되어 운영되는 캠핑장의 경우 아무리 그 거리가 가깝다 한들 불편하기 때문에 캠핑을 꺼리게 된다. 

 

캠핑(편의) 장비가 많으면 캠핑이 편하고 즐겁지만 장비 구축과 철수시 많은 시간과 수고가 필요하다.  캠핑 장비가 적으면 캠핑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장비 구축과 철수가 간편하다.  따라서 남보다 더 많은 여가 시간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캠핑 사이트를 구축하고 철수하는 그 수고마저 캠핑의 한 부분, 특별한 재미로 느끼는 캠퍼들이 대부분이다.  캠핑은 숙박이 그 목적이 아니다.  말 그대로 캠핑(Camping), 캠프를 구축하고 즐기는 모든 것이 그 목적이자 즐거움이다.

 

흔히 캠핑 장비, 특히 고가 편의 장비가 많고 적음을 캠핑 고수, 초보의 기준으로 삼기 쉬운데 이는 그릇된 편견이다.  어떤 취미건 깊이 파고들다 보면 고기능 제품으로 눈을 돌리기 마련이지만, 이는 앞서 언급한 대로 어떤 방식의 캠핑을 영위할 것인가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 기호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대상을 판단하는 절대 기준으로 삼는 것은 결코 옳은 일이 아니다.  우선은 스스로 어떤 방식의 캠핑을 원하는지, 나만의 기준을 찾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오토캠핑 장비를 구축하고자 하면 보통 300만 원에서 1,000만 원 가까이 든다.  물론 그 이상 또는 그 이하도 가능하다.  나 하나가 아닌 가족 구성원 전체를 위한 장비이므로 1/N을 하면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본인의 상황과 기호에 맞게 예산을 책정하여 현명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무런 계획 없이 장비 구입을 해나가다 보면 캠핑 트레일러 한 대 값 정도는 우습게 도달할 수도 있다. 

 

오토캠핑에 입문하자마자 고기능의 장비 - 흔히 말하는 럭셔리한 장비로 모두 갖추고 시작하는 캠퍼들도 많이 있다.  이들의 판단이나 행동이 그릇되다고는 말할 수 없다.  어쩌면 이중 투자를 건너 뛰는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캠핑을 연구하고 자기에게 맞는 물품을 하나하나 확보해 나가는 장비질(!)의 즐거움을 놓치는 것일 수도 있다.  가솔린으로 할까 프로판으로 할까, 겨울은 어떻게 날까 등등...  이러한 고민은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고민이다.  이러한 학습 과정 속에 나도 모르게 캠핑에 대한 지식이 하나둘 쌓여나가게 되어가는 것이다. 

 

어느 분야든 그렇겠지만, 고가 제품이라 해서 반드시 최고의 제품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가격에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면 품질을 놓치게 될 수도 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야영 생활, 무엇보다도 우선해야 할 것은 가족의 안전과 안락함이다.  조금만 더 공부하고 연구하다 보면 적당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  물론 때로는 고가의 제품에도 투자할 필요도 생긴다.  그러나 오직 외형적인 것에 눈이 멀어 묻지마식 구매를 해나가는 것은 피해야 한다.  고가 장비 중에도 그 값어치를 하지 못하는 것이 많이 있다. 

 

외형적인 과시 보다는 내실을 기하라.   얼마나 많은 고급 장비를 가졌는가보다 가지고 있는 장비를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가 캠핑 내공의 척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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