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빈대캠으로 갔던
창원의 가포수변오토캠핑장을 갔다왔습니다.
딸이랑 늘 같이가던 캠핑이지만
사정상 혼자가야할 판
사이트예약을 미리 했기에
편한 마음으로 토요일 일을 조금 일찍 마치고 출발.
해 있을때 텐트치긴 이미 시간이 안되는지라
천천히 갔네요.
가는 도중 남해고속도로
정체.. 정체..
밀린시간도 아닌데 ...
이유는 사고였네요
전복사고
아이도 있던데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은듯 보였습니다.
언제나 안전운전하세요
일곱시가 넘어 캠장에 도착
텐트 대충치고 사진한방
일단 배가 고프니
대충 정리하고
2마트표 초밥으로 저녁을 먹습니다.
저녁먹고
실내정리후
인증샷
혼자 캠핑다니는데
뭔 짐을 이리 갖고 다니냐하지만
그래도 있을껀 있어야한다 생각하기에..ㅋㅋ
만든 캠핑용품의 필드테스트의 이유도 있습니다.
새로만든 냄비받침.
기존 냄비받침을 잃어버렸어요
대충 만들어 사용합니다.
이전 내가 만든 냄비받침 가지고 계신분들
잘 보관하셈. 이젠 생산 안할 예정입니다.
다 정리후
간단히 캐슈너트, 낫또와 맥주한잔합니다
캐슈너트 딸랑구 딥따 좋아하는데..
혼자보내는 밤이기에
책도읽고. 음악도 듣고
영화도 한편합니다.
영화본후
난로불로 불멍..
많이 내려놨다 생각했는데
아직은 그러지 못하는듯 합니다.
그렇게 뒤척이다 취침
다음날 아침
간단히 계란후라이에 찌게로 아침먹고
누워 뒹굴대는데
웅이와 웅이아범이 낚시대 들고
감자탕 사들고 왔네요
오자마자 연어 샐러드에 한잔 빱니다.
웅이 미니카로 게임도하고
덤앤 더머인줄 알았던 웅이
나름 생각이 많은 소년입니다.ㅋㅋ
오늘의 득템
웅이애비가 가져온 칼..
마끈을 가져오라더니
이렇게 만들었네요.
날이 안서있어 날 세워 다시 준다 합니다.
그렇게 노닥거리고 있는데.
노아릴리안님 가족 등장
독거노인 위문 방문 왔습니다.
옛날 통닭사들고..ㅋ
캠장에서 좀만 걸으면
바닷가
낚시해보자고 나갔습니다.
그러나 낚시 시작과 동시에 비가 주룩주룩..
아이들은 비맞으며 낚시
전
나현이 우산에 대피
비를 피해봅니다.
결국 많은 비가 와 철수
당연히 고기는 못잡았습니다.
텐트로 돌아와 빱니다.
우레탄 창밖으로 떨어지는 빗소리 들으며
그리고 낚시서 돌아오니
역시나 위문방문온
써니찌니.. 그리고 대기씨네 식구
결국 한 텐트 다섯가족이..ㅋㅋ
감자탕에 만두에 오징어순대 등등
아.. 먹느라 사진 못찍었네요.
암튼 그렇게 거하게들 마시고 즐기다
모두들 돌아가고
홀애비랑 자는거 좋아하는 웅이애비랑 쓰러졌네요
아침 웅이애비 언제간지도 모르게 잤네요.
면허증 갱신하느라 월요일까지 있어본 캠이었습니다.
수변오토캠장은 창원시에서 운영합니다.
사이트가 좀 작은감이 있으나
편의시절은 잘되어있어요
온수도 잘나오고 화장실 샤워장 깨끗!!
다시가도 좋을만한 캠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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