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캠핑!! 행복한 여행!!

통영 바다와 캠핑장 2015.12.31-2016.1.3.

새연아빠 2016. 1. 5. 22:55

 

참 오랜만에 쓰는 캠핑후기입니다.

그간 개인적으로 좀 불편한 일이 있어

캠장비도 다 팔았다가

다시 동계장비 구입후 처음 나간 캠핑...

사랑하는 딸과

좋은 이웃들이 경남 통영 바다와 캠장에서 해돋이 캠을 했습니다.

 

정작 사진을 찍으려 카메라를 차에 실었지만

카드를 넣지 않아.. 핸폰 사진과

함께 캠핑을 한 이웃들의 사진으로 후기를 씁니다.

 

31일 아침부터 차에 짐으 싣고

남은 잔업을 처리하고

오후 되어 출발..

 

 

 

일단 철마의 정육점으로 가

육사시미를 구입..

캠장으로 두시간을 달려갑니다.

통영다와 시내에서 차가 넘 밀려 시간은 지체되고..

통영으로 움직인 이레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도착해

민정아빠의 도움으로 통영까지 내려온 딸랑구와 상봉.

사이트 구성후 바로 빱니다.

 

 

 

 

첫날밤 열심 빨리 열심 빨고

바로 잤네여

 

 

 

 

통영의 아침입니다.

물론 제가 본건 아닙니다.

새벽 일어나기는 했으나

해돋이는 안보는걸로 딸과 합의 했기에

자는 딸랑구 얼굴보고 있었네요.

 

 

캠장앞의 바다.

파도도 거의 없이 조용합니다.

 

다시 영입한 텐트

오래 써야죠.

 

 

 

 

아침먹고 캠장에서

아이들은 아이들데로

어른은 어른데로 나름 할꺼리를 찾아 놉니다.

 

 

만들어 준지는 꽤 됐는데.

배큼의 타프에 장착된 스토퍼

나도 안쓰는걸 쓰네요.

 

바다에 왔으니 낚시갑니다.

낚시광 배큼의 인도로

삼덕항 방파제로..

 

 

실제 낚시를 즐기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다 같이 낚시체험? 을..

 

 

오늘의 첫수

투투가 장식합니다.

 

 

 

딸랑구도 열심 하더니

한마리 잡네요.

 

배큼은 낚시를 하는지

낚시방을 하는지..ㅋㅋ

초보들 체비 봐주느라 정작 본인은 낚시를 못합니다.

 

포인트를 건너로 옮겨

어린이 우럭 몇마리 더했네요.

다시 캠장으로 돌아와

밝을때 고기 굽는다는 이유로

낯부터 빱니다.

 

 

 

 

 

 

 

 

 

 

 

그렇게 밤까지 여러가지 안주를 꺼내

맛나게 빱니다.

 

 

 

 

밤엔 아이들의 불멍.

어른들의 불멍도 세습되는듯 합니다.

 

 

낮부터 빨고 처절하는 자는 웅이네..

넓은 에어박스 필요없슴다

다 구석에 모여 자네요.

 

날씨가 따뜻해

옴니켜고 더워 죽는줄 알았네요.

 

 

 

 

다음날도 먹방은

계속됩니다.

언제 뭘 먹었는지도 헷갈립니다.

 

아침먹고

아이들과 거제 포로수용소로 갑니다.

딸랑구는 백일때부터 3번을 갔었는데

기억을 못하네요.

 

 

 

오랜만에 딸이랑 한컷.

 

 

 

 

 

 

 

 

 

 

 

 

 

포로수용소 관람을 마치고

일부는 회를 사러 통영 중앙시장에

나머지 인원은 다시 캠장으로..

 

 

초딩6년

이제 중학생되는 딸랑구

현수가 가져온 에스보드 열심탑니다.

결국엔 대충 타는걸 익혔네요.

 

 

공개안하려 했던 사진이지만

지선이의 한잔 샷임다.

미안하다 지선아...ㅋ

 

 

 

 

 

 

저녁시간

또 빱니다.

회사진이 없네요

광어와 도미 맛나게 먹었는데요

 

 

그래도 이번캠은 술 많이 자제 했네요.

많이 마심 헛소리 할까봐..

 

 

 

 

 마지막날 아침도 거하게 먹고

점심 라면으로 때우고 철수

 

얼굴과는 따로노는 배큼입니다.

 

그렇게 즐겁게 캠을 마치고

딸랑구는 다시 민정아빠의 차로

할머니 댁으로..

 

내 사정알고  많이 도움주는 동생들

또 그 가족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모두 철수후

혼자 배큼이 알려준 포인트에서 낚시하다 왔네요

 

 

캠하는 동안 은서의 사고도 있었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