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캠핑을 끝으로
콜맨 투룸을 보내고
새로운 텐트 아웃웰 에어텐트 콩코드L로 처음가는 캠핑.
아이들 체험거리가 있는 제천승마오토캠핑장으로 갑니다.
기존 살림에 텐트만 바뀌었는데.
전실이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라
오히려 짐은 늘었네요.
캠핑다닌이후 처음으로 쿨러를 앞자리에 실어봤습니다.. ㅠㅠ
다음캠에선 개선된 좌식모드로 짐을 줄일 예정입니다.
이번캠도 때캠..
민정아빠, 수환아빠, 배큼, 투투, 그리고 권운.
이렇게 모이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가는길 휴게소에 들려 라면과 우동으로 대충 저녁해결..
도착하자마자 텐트치고
아이들은 짐 정리하는동안 영화감상.
에어텐트 콩코드.. 바람만 넣으면 되니.. 정말 빨리 치더군요.
큰 수납과 사악한 가격이 불만이긴하지만..
장점이 많은 텐트였슴다.
도두들 도착하고 자리잡고 오랜만에 만난(?)
기념으로다가 빱니다.
최고의 안주는 민정아빠가 공수한 홍어...
거기에 머릿고기 삽겹수육까지..
정말 맛나게 먹었네요.
다음날 아침부터 불놀이 준비하는 투투
바른생활 사나이입니다.
본인들의 체중을 망각하고 사는 배큼과 권운
권운은 23살입니다.
그러나 외모는 40대와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ㅋㅋㅋ
수환아빠 차에는 누군가 세차좀 하라고 낚서를..
압니다.. 누군지..
저런거 할사람 딱 한명입니다.
제천 승마캠핑장은 캠핑자작까페의 협력캠장입니다.
그래서 차량스티커가 필요했지요.
토요토미 스티커와 캠핑자작 스티커를 처음 붙인 배큼차.
맘이 삐뚤었나 봅니다.
스티커도 삐둘게 붙였네요.
배큼과 막내딸 은서...
판박이 입니다..
여섯집이 모이니 식사때는 늘 고아원 모드로 갑니다.
아직 낯을 좀 가리는 투투네 아가들..
여긴 엄마랑 판박이..
배큼과 첫째딸 하은이.
이번캠 다녀와 병원까지 입원한 하은이..
별탈없이 완쾌되길..
남자들은 불가로 하나둘 모이고.
아이들은 썰매장으로..
썰매장은 두군데 있어요.
썰매장 가는길 말들에게 당근도 주고.
아이들은 정말 열심히 썰매를 탑니다.
배큼자기님은 아이들위해..
이번엔 김밥을..
맛났어요..제수씨 다음에도 부탁해용~~~~
민정아빠의 막내 쫑와군..
혼나고 울고... 그래도 먹을껀 먹고.. ㅋㅋㅋ
떡볶이에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물론 남자들은 이걸 안주삼아 빨았어요..
술술 ```
제 캠핑 후기에 언제나 빠지지 않는
배큼의 흡입사진..
이걸 귀엽다고 하긴 뭐하고..
그냥 좀 징그럽습니다..
징그럽게 많이 먹기 떄문입니다.
이가족은 왜 이러는 걸까여?
맛난 부침개도 먹고.
말타러 갑니다.
말도타고 만지기도하고
먹이주기도 하고.
제천 오캠장은 아이들 놀꺼리 체험꺼리가 있어서 좋아여.
화장실과 샤워장은 평균정도 입니다.
그리고 저녁..
또 빱니다.
늦은시간까지.
다음날 아침먹고
비온다는 소식에 일찍 철수
딱 철수 끝나니 빗방울이....
다행입니다.
모두 그냥 가기 아쉬워
근처 맛집으로 가 곤드레 나물밥과
오리누룽지 백숙을 먹었네요.
백숙나오기전 재능기부...
배큼자기님.. 아이들 머리 잘라 줬어요.
머리숱은 못심나여? ㅋㅋ
40분정도 시간이 남아
아빠들은 백원짜리 노름을..
ㅋㅋㅋㅋ
산너울.. 맛도 있고 가격도 착한 집입니다.
언제나 만나면 즐거운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네요.
다음캠은 새로운 장비로
가까운 양산오토캠핑장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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