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광천변 나들이... 2014.5.18

 

일요일 아침

 

 

아침 대충 챙겨 먹고

좌광천변으로 나들이.

 

부산캠핑클럽의

배큼과 우희아빠가 함께 하자는 이야기에

족발만 사들고 출동!!

 

 

제일먼저 도착해 주차하니

바로 배큼도착.

장비를 다 들고 온..배큼 ㅋ

덕분에 가져고 간 헥사타프는 이용불가..

 

배큼의 렉타 타프와 와우빅돔.

 

늘 그렇지만 못된것만 먼저배우는 우희아빠.

타프 다치고 텐트다치니

도착..ㅋㅋ

 

오늘은 배큼의 새로산 카약의 진수식..

그리고 간단 낚시.

 

 

 

우희네 둘째..

채비안한 낚시대로 강태공 시전.. ㅋ

볼때마다 달라진 얼굴..

쑥쑥 자라네요.

 

 

어른들은 족발에

간단히 한잔.

 

주변에 놀이터가 있어

애들은 놀이터서 땀 삐질..

 

 

낚시 입문중인 우희아빠.

열심 설명듣고 있슴다.

 

 

오메블망 고기잡이 여념이 없는 우희네 두째.. 건희..

 

 

족발 다 먹고나니..

이번엔.. 스테이크

음.. 소주가 모자랍니다.

 

 

해보려 하지만..

모든것이 절망 상태인 우희아빠.

 

 

이젠 제법 언니 노릇을..

건희 델고 잘 노는 새연..

 

 

3인승 카약이라지만

배큼과 우희 아빠가 타고나니.

절대 타고싶지 않게 됐어요.

0.2톤 가까운 무게를 버티는 캬약입니다.

 

 

이번엔 우희네 식구끼리..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한 물때 였나 봅니다.

바닥이 다 드러날 정도로 물이 빠졌네요.

 

 

물가에 내 놓은 세 남자를 불안한 표정으로 지켜보는 봉여사.

이집 남자들 챙기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ㅋㅋㅋㅋㅋ

 

 

귀염둥이 건희.

이제 제법 유아티를 조금씩 벗고 있어요..

 

 

 

어른들은 먹고 마시고

떠들고

애들은 뛰놀고.

 

 

배큼네 항해

음.. 캬약 선배로써 말하자면

닌 이제 후회 할끼다..ㅋㅋ

 

 

 

 

간조가 되자 강의 반이 바닥을 드러냅니다

아이들은 첫 수영을 했네요

별로 수영하고픈 만큼 수질이 좋아 보이지는 않는데..ㅋㅋㅋ

 

그래도 아이들은 즐겁습니다.

 

 

좌광천은

텐트도 칠수 있고.

낚시도 가능하고

옆에 놀이터도 있고.

좀 멀지만 화장실도 있고.

 

당일 나들이나 봄 가을 1박 정도는 괜찮은 장소 같습니다.

텐트 치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단 만들어진 쓰레기는 동네 슈퍼에서 종량제 봉투하나 사서 버렸으면 합니다.

 

좋은 장소도 캠퍼가 어질러 놓은 쓰레기때문에 민원으로 사용못하는 사태가 안만들어 지도록..

 

 

다음 캠핑은 캠핑자작 정모입니다.

강원도 영월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