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캠핑!! 행복한 여행!!

지리산 남원 산내들 펜션 오캠장 2014.3.22-23

새연아빠 2014. 3. 25. 16:48

 

 

새벽부터 준비를 합니다.

멀리 전라북도 남원까지 가려면 일찍 출발해야 일박이일의 캠을 즐길수 있기에.

새벽 5시 30분 기상

출발 6시 30분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를 달려

남원으로

 

가는도중 휴게소에 들려 간단히 아침 해결후

캠장에 도착.

9시 50분

실제 가는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인듯합니다.

 

 

 

 

일단 도착해 토리를 묶어놓고 사이트를 구축합니다.

탐스런 토리궁뎅이..

 

 

울집 문패는 토리가 출연.

실제 토리는 문패의 강아지처럼 약간 모자란 순둥입니다.

 

 

사이트 구축후 한컷.

간만에 해먹과 화롯대로 펼쳤네요.

 

사이트 정리후 캠장을 둘러봅니다.

 

 

 

캠장 바로 앞에는 이렇게 멋진 강이 흘러요

그림이 아주 좋습니다.

 

 

 

나무의 간격이 좁아

여름에는 타프가 필요없을듯합니다.

바닥은 파쇄석.

 

아마도 한여름 시즌중에는 사람이 무척이나 많을듯 해요

5월 정도까지는 한가하게 캠핑을 할수 있을듯 합니다.

 

 

이 넓은 캠핑장 전세로..

오후 늦게 한팀이 더 들어오기는 했네요.

 

 

화장실..

깨끗합니다.

화장실 안에 샤워장도 있어요.

온수 나오고요..

 

 

 

캠장 윗쪽으로 펜션이..

캠션 건물도 크지않고 아기자기 합니다.

 

 

펜션쪽의 바베큐장,

 

 

관리동에서 바라본 캠장 모습입니다.

 

 

관리동 앞에는 분리 수거할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구요.

 

 

관리도 맞은편으로는 주차장을 새롭게 만드시는듯 합니다.

 

 

 

 앞의 계곡 내려가는곳의 표지판..

날이 풀리면 꺽지나 피라미등은 잡을수 있을듯 합니다.

 

 

 

둥둥이도 신나합니다.

오랜만에 외출에 따뜻한 햇볕도 받고.

간만에 온식구가 광합성을..

 

 

오랜만에 해먹도 타보고.

 

 

토리도 쉰나여..

봄바람에 털이 좀 날리긴하지만 너무 착하고 말도 잘 듣는 범생이.

 

 

텐트 안에서 보는 뷰는 예술이네요..

 

 

너구리와 육사시미 맥주로 점심해결..

 

 

아빠의 입맛따라 안주거리도 잘먹습니다.

육사시미 한근을 게눈감추듯..

 

밥을 먹고 지리산 둘레길을 찾아 나섭니다.

물어물어 갔지만..

결국

둘레길이 아닌 그냥 산책로를 찾아서 걸었네요.

 

오히려 사람이 없어 토리도 풀어놓고.

둥둥이도 풀어놓고.

여유롭게 산책을..

 

 

 

 

 

지리산에도 봄이 찾아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나무들에 꽃눈이 생겼어요.

 

 

 

토리의 막대기 사랑은 산에서도 발휘됩니다.

막둥이가 주워온 막대기는 토리가 다 뺍어버립니다.

 

 

걷다 더우니

물도 좀 마셔주시고..

 

 

 

허약체질 둥둥군은 힘들어 하더군요.

걷는데 다리가 풀려요..ㅋㅋ

 

 

중성화 수술을 한 둥둥이의 정체성을 확인하느라 분주한 토리입니다.

 

늘 운동 부족에 비만인 토리도 그늘만 생기면 주져 앉습니다.ㅋㅋㅋㅋ

 

 

 

좋은 날씨.. 솔솔부는 바람.

그리고 모든 가족과의 산책..

좋아여.

 

 

걷다가 지난겨울 횡사한 사슴벌레의 유해도 발견..

 

 

캠장으로 돌아와 화롯대에 불을 피우고

 

 

 

막대로 불장난도 해봅니다.

 

 

자작캠핑의 설치팀장님이 선물해준

엘이디 등도 달아봅니다.

 

 

저녁은 간단히 오삼불고기에.

소주 일병...

 

아이들은 코코아 한잔..

 

 

어른들은 덕분에 맛난 커피를 마셔요..

 

 

식사후 텐트안에서

잡담후 다시 야외에 스크린 펴고

영화 한편보고

간만에 화롯대의 따뜻한 불옆에서 불장난도 했네요.

 

 

아침입니다.

잘자고 일어나 아침을 합니다.

 

미역국을 준비합니다.

 

 

 

 

딸랑구와 함께 요리를

이제는 요리를 배워도 될 나이가 되어가고 있어요.

미역국 끓이는 방법.

밥하는 방법을 가르켰네요.

다음 캠에서는 한번 시켜봐야겠어요.

 

 

 

아직 물에는 들어가지 못하지만.

그래도 물이 있는건 아이들에게 놀거리입니다.

 

 

아침먹고...

간식으로 치킨과 감자튀김 먹고..

그리고 철수를 합니다.

 

철수 후 간곳은 남원...

 

 

남원시내 광한루원 주변의 공예품 상가.

직업이 직업인지라.. 여기저기 구경도하고

옻칠을 제기도 보고.

남원의 자랑인 특산품 식칼도 보고..

광한루원으로 입장..

 

 

 

 

들어서자 마자 눈에 띄는 버드나무

정말 크더군요.

 

 

연못이 고즈넉하니 정말 이쁩니다.

이런 정원을 갖고 있음 일이 정말 많을거 같다는 생각...

 

 

 

 

 

연못의 잉어들은 뭘 먹고 살이 쪘는지..

무서울정도로 크고 살이 쪄 있어요..

 

 

 

 

 

넓은 잔듸 위에서 폴짝...

 

 

 

 

 

 

 

 

광한루원 이곳 저곳을 구경하며 산책을...

 

광한루원 구경을 마치고

바로 옆의 춘향이 테마파크로 이동.

 

 

가는 길목에 솜사탕..

그냥 지나칠리가 없죠?

아이들 하나씩 사주고

 

 

솜사탕 만드시는 동안 내눈에 들어온건?

혼다 발전기..

ㅋㅋ 이거 있음 오지도 막 걱정없이 갈수 있다고

 

 

솜사탕에 참 즐거워하는 아이입니다.

 

 

 

 

아이들은 솜사탕

 아빠는 커피.

올들어 처음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네요..

더웠단 이야기죠?

 

 

 

 

 

춘향이 테마파크

어디로 갈지를 확인후 입장..

 

 

 

 

 

 

향토 박물관 관람도 하고.

 

 

둥둥이를 위한 대장군도 보고.

 

 

아직 남친이 없는 딸랑구들은 자가 맹약도 하고..

 

 

춘향이가 되어 그네도 타 봅니다.

 

 

발 아프다며 지압길도 걸어보고

 

 

월매네 솥단지도 열어보고.

 

 

해우소에서 응가도 시전..

 

 

춘향이 테마파크는 언덕입니다...

걷고 또 걷습니다.

 

 

정상의 정자앞에 매화

꽃이 탐스럽게 피였네요.

 

 

 

정상에서 바라본 세트장과 놀이공원.

 

 

 

 

그렇게 테마파크 구경하고

주차장으로.

강에는 오리배가..

 

배가 고프니 먹으러 가야죠..

 

 

마나님의 검색 신공으로 찾은 닭요리 전문점..

가게가 깔끔합니다.

 

 

저희는 닭한마리를 시켰네요.

 

 

대자 시키니 닭 한마리가 아니라 한마리반이 나옵니다.

 

 

묵은지를 잘게 썰어 넣고 끓이는 닭한마리...칼국수.

국물이 깔끔하고 맛나여.

모두들 배가 고픈지라 폭풍흡입..

 

 

냄비 바닥까지 깨끗하게 비웠네요.

 

 

배부르게 먹고나와 집으로 가기전

차 옆에서 잠시 휴식..

 

 

언제나 즐거운 가족 캠핑 여행

이번엔 좀 많이 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