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캠 이후
전국구 모임을 지도의 중심에서 하자는 의견에
수환아빠가 캠장섭외하고 진행한 괴산 도레미 캠핑장 모임입니다.
캠장 예약에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수환아빠의 노력으로 진행된 캠핑.
금요일 저녁 열심히 달려
캠장에 도착..
나와 같은 텐트인 써니찌니네 텐트를 연결해 타프와 비닐치고
셋팅을 합니다.
모였으니 일단 보쌈등 간단한 먹거리를 안주삼아 빱니다.
매번 모임엔 선물이.
캠핑밸리 지원 쓰레기봉투걸이와
수환아빠의 지원 사진액자를선물로.
전 참석자중 문패 없으신 분들께 문패를 선물..
역시나 반가운 얼굴들과의 자리엔
이슬이 필요합니다.
선욱아빠가 준비한 안동소주도 맛났어요.
다음날 아침..
딸랑구 눈뜨자 마자 숙제와 책읽기를..
이번캠엔 토리와 둥둥이도 델고 갔어요.
뭐 거의 난민촌 수준입니다.
아침먹고 모여 수다떠는 아자씨들..
장섭이 손 어디넣니?
아이들은 캠장에 마련된 방방이로
솟구치는 힘을 소모합니다.
도레미 캠장
폐교를 캠장으로 만든곳이라
시설은 괜찮습니다.
자전거와 mtv도 대여해줘요..
아침 먹고들 모여..
수환아빠표 커피도 한잔마셔주고.
둥둥이와 토리도 오랜만의 외출에 신나합니다.
점심시간 부터 춥지않은 날씨에
외부에 테이블을 깔고
굽습니다.
맛나게 염장한 등갈비를 안주로
맛나게 빱니다.
다소곳이 과일깍는 수환아빠..
시집보내야겠어요..
캠장에 마련된 대형윷..
사진으로 보니 차력하는거 같네요.
왠지 정글의 법칙 분위기가... ㅋㅋ
술은 계속해서 공수가 됩니다.
선욱아빠의 야심작.. 랍스터..
간만에 먹으니 맛났어요.
화롯대의 등갈비와 여러가지 먹거리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우리의 토리..
아가들은 윷놀이를 하라니 윷이랑 씨름을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총대 매 봅니다.
바이크 빌려 한시간을 달렸네요.
새우구이와 연어 샐러드.. 연어회..
선욱아빠 또 올려서 미안하다..!!!!
이번캠 공금으로 산 고구마..
누가 뺏어 먹을까.
애들 윷놀이 현장으로 등돌리고 먹는 야간폭격...
먹거리 잔치는 그외에도 많았으나.. 생각이..
공방이사하느라 미루던 후기를 쓰니 기억이 안나네요..
저녁시간
다시 텐트로 모여 저녁식사하고.. 빱니다.
배 포장지로 잘들 놉니다.
하란다고 하는 사람들..
전어.. 꽃게범벅... 볶음우동.. 등심.. 거기에
캠장요리의 마지막.. 매생이 라면까지..
모두들 즐겁고 잼나게 마시고 놀았네요.
아이들은 역시나 영화감상을..강제로 두편을 봅니다..ㅋㅋㅋ
술자리가 끝난뒤.
화롯대에 고구마도 굽고..
불멍도하고.
좋아여.
그렇게 둘째날의 밤도 즐거운시간 보냈네요.
다음날 관광합니다.
주변의 한지박물관으로가 한지 체험을 합니다.
여러가지 한지관련 전시물도 보고
한지 만들기 체험도 해봅니다.
아들내미는 한지인형 만들기..
한지만들기 체험후
마지막 뒷풀이 밥먹으러 출동.
밥집을 물어서 찾아갔는데 의외의 풍경..
신의 한수가 됐네요.
수옥정 폭포..
식당에 식사 시켜놓고
모두들 폭고구경하러 갑니다.
가을 풍경이 물씬..
색색 물들인 단풍이 정말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아가들도 포즈잡고 한방씩..ㅋ
없는 머리 어케 카바해보려 합니다.
내가 봐도 안씁 이네요.
수환아빠는 왜 이러는 걸까여?
가을남자? ㅋㅋ
캠장 후기에 잘 출연안하는 지선이도
이번엔 찍혔네요..
민정엄마의 아바타 놀이..
수옥정폭포 정말 장관입니다.
출사 나오신 분들도 많았어요.
폭포를 배경으로 가족사진도 찍고.
남자끼리 마나님들끼리.
아이들끼리..
단체 사진도 찍어봅니다.
풍경도 구경하고.
주린배 채우러 식당으로
청국장이 메뉴입니다.
맛난 청국장에 야채넣고 비벼먹으니 정말 맛나여.
짧은 가을을 느끼게해준 괴산캠핑.
맛난거 많이 먹고 좋은 구경도하고, 체험도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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