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캠핑!! 행복한 여행!!

거제 학동오토캠핑장 2013.6.7-9

새연아빠 2013. 6. 20. 11:57

 거제도에 갈때마다 관심있게 보고있던 캠핑장

국립공원에서 관리하는 캠장이기에

개장함 와봐야겠다 생각을 했었는데.

갬핑자작 까페에 개장글이 올라왔길래.

바로 전화하고 예약..

 

서울서 내려온 친구와 함께

출발..

 

 

 

미리 알기로는 사이트의 사이즈가 5.3*9 m라 넓을줄 알았는데.

허걱 도착해 보니

텐트칠 공간과 주차할 공간 합쳐 그런거였습니다.

흐미 좁네.

 

그러니 모든 분들이 차는 도로로...

그리고 주차 공간에까지 텐트를

저도 어쩔수 있나여? ㅋㅋ

일단 사이트 구성하고

 

 

여름에만 쓰는

스마트골드를 가지고 셋팅.

처음 개장이라 뭔가 좀 복잡한 느낌이..

 

 

이건 뭔가요?

공무원분들 뭔가 잘못생각하신듯..ㅋㅋ

캠장 개장했다고

축하공연을 합니다.

물론 이름있는 가수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들

뮤지컬보다 이걸 더 집중하며 보네요..ㅋㅋ

 

 

캠장이용객뿐 아니라 동네 분들도 참석하신듯..

뭔 전국 노래자랑 같습니다.

 

 

 

 

 

 

아이들 신기해하면서 구경하고

율동도 따라하고.

 

 

저녁은 간단하게

만두로..

 

 

첫날 저녁은 서울서 온 친구.

그리고 옆텐트의 아자씨와

셋이서

고기 삶고 홍어회에

삼합 만들어 먹었네요

 

 

고구마도 살짜기 구어주고요.

 

 

 

어른들 술먹는 사이 아이들은 불장난...

 

 

 

다음날 아침 일어나 찌개에 밥먹고 바닷가로 출발..

 

 

올해 두번째로 꺼낸 카약

물놀이 할때는 최고입니다.

 

 

학동의 샤워장

시간을 정해놓고 사용합니다.

사용료는 천원

근데 온수 나오는 수도꼭지가 두개.

나머지는 다 찬물.

여름이야 상관없지만 겨울까지 받을라면 좀 신경써야 할 부분 같슴다.

상태는 좋아요.. 깨끗...

 

 

계수대

야외 계수대도 있고.

이렇게 실내도 있어요

상태는 아주 깨끗

아주머니들이 계속 청소합니다.

 

 

열심히 고기 굽는 친구넘.

안타깝지만 얼마전 와이프를 지병으로 멀리 보내고

혼자랍니다.

그래서 열심 꼬셨습니다.

같이 캠핑 다니자고..

결론은  오케이..ㅋㅋ

환자 하나 더 만들어 봅니다.

 

 

아이들이 뛰놀기엔 좋은 캠장입니다.

운동장도 따로 있어서 아주 좋아여..

 

 

 

아이들은 이리저리 뛰다니고

놀고

친구와 전 해수욕장 끝의 바위로가 낚시를..

 

 

바람이 많이 불고 빗방울로 좀 내렸지만

그래도 성과는 있었네요

벵에 한마리와 많은 망상어...

복어도 쉴세없이..

 

 

다시 캠장에 돌아와 남은 고기 굽고 먹었는데

너무나 세게 불어오는 바람에

타프의 폴대가 똑...

흐미..

 

폴대만 어디서 구해야겠네요.

 

이번에 간 학동오토캠장은요.

국가 운영이니 가격 저렴합니다.

13000원

화장실, 계수대.. 완죤 깨끗.

다만 사이트가 좀 작아여.

전실 텐트나  타프 치실경우 차는 도로로 두셔야 할듯이여.

아래는 예약사이트입니다.

http://hallyeo.knps.or.kr/knpshp/visit/reservation/camp.jsp?menuid=P10610&depth=3

 

다음 캠핑은 꼬신 친구넘

장비 지르게 해서

문경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