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캠핑!! 행복한 여행!!

강원도캠핑 아트인아일랜드 2012.2.2-3

새연아빠 2013. 2. 25. 20:21

겨울방학이 끝나가는 시점.

새연이는 아직 전학전이라 다시 인천으로..

가는길에 오랜만에 캠핑을 가자하여 대관령 눈꽃축제도보고 캠핑도 할겸

새벽부터 강원도대관령으로 출발..

 

 

열심히 네시간을 달려 고속도로를 벗어나자 반겨준 코카콜라 곰팅이..

뭐 귀엽지 않습니다..

 

 

 

눈꽃축제장 입구에 있는 황태 덕장을 먼저 구경..

 

 

 

행사장은 전날 비로 눈 조각들이 녹아내려 볼것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왔으니 사진은 몇장찍고..

 

 

 

그래도 아쉬움은 달래고자

유로번지 한번씩 타주시고..

 

결국 행사장서 할것이 없어

이동결정.

작년에 갔던 바람의마을 의야지로.. 이동

 

 

 

 

 

 

썰매를 끌고 올라가는 고생도 마다않고

모두들 즐겁게 재밌게 썰매를 탔습니다.

 

 

그렇게 의야지에서 신나고 놀고

봉평으로..

고향막국수 한그릇씩 하고

오늘의 캠핑지 아트인 아일랜드로 고고

 

 

아트인 아일랜드 도착..

근데 전날 비로 캠장의 상황은 최악!!

사이트 찾으러 가던중 차가 얼음에 빠져

못움직이고..결국 렉카를 불러 차를 빼고..

빙빙 사이트를 찾아헤메다.

결국 눈위에 사이트 구성..

 

 

험난하게 자리잡은 사이트입니다.

사이트비용은 2인기본에 추가 일인당 만원..청소비 5천.. 전기 3천..

도합.. 오만팔전원.. 흐미..

 

 

 

캠장을 둘러보니..

바람에 무너진 텐트..

그리고 얼어버려 결국 끊어버린 리드선이 여기저기 보이더군요.

 

아마도 우리가 갔던 다음주에 초캠 운영진이

텐트안에서 난로사용하다

사고가 난걸로 알고있습니다.

 

여러모로 기분이 별로인 캠장되겠습니다.

 

 

 

 

원래 펜셔닝 주목적인 곳이라..

주변 경관은 좋습니다.

그러나 화장실도 섬밖으로 나가야하고..

계수대도 마찬가지..

동계캠장으로는 별로인듯해요..

 

 

 

아이들은 고드름을 가지고 놀고..

난 여기저기 캠장 사진찍다 빙판에 넘어져 카메라후드 깨먹고..흐미...

 

 

그렇게 놀다 저녁

웅이네가 사온 굴과 우리가 준비한 고기로 맛나게 먹고 마시고.

잘 잤습니다.

사진은?

술마시면 없어요..

 

 

아트인아일랜드는요

솔캠은 모르겠으나 가족단위라면 비용을 감수하셔야합니다.

경관 좋습니다.

그러나 동계시설은 좀 불편하구요..

 

제 생각엔 다시 가지 않을 캠장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