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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혼자 칠 수 있는 자립형 대형라운지 텐트 힐레베르그 아틀라스

새연아빠 2012. 2. 9. 12:29

저는 100% 나홀로(솔로)캠핑을 하는 모토사이클 라이더입니다. 최근에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다보니 대부분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캠핑장에서 혼자 있기가 좀 뻘쭘하긴 하더만요..^&^. 지난 연말 오토캠핑장에서 만난 캠퍼로부터 솔로캠핑 카페 이야기를 듣고 찿아와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고마웠습니다.(이곳이 댓글들은 아주 특색이 있네요..읽다보면 웃음이 절로 납니다..^&^). 신년인사를 겸해 캠핑후기를 올렸고, 오늘은 간단한 장비소개를 합니다.

 

얼마전부터 캠핑장을 찿아 숙영을 시작하면서부터 본인의 Ride-and-Camp스타일에 약간의 변화가 왔습니다.

 

그동안은 모토사이클에 야영짐을 실고 달리다 맘에 드는 아름다운곳이 나타나면 그곳에 간단한 쉘터(Shelter)를 세워 차 한잔 끓여마시고 소시지 한조각 구어먹으며 하루밤을 보내며 텐트는 그냥 잠깐 눈만 붙이는 용도로 사용하여 숙영하고, 다음날 눈이 떠지는데로 다시금 훌쩍 떠나는 베가본드(Vagabond:방랑자) 스타일이 전부였는데, 

 

어느순간 일반 야지(Wild Place)가 아닌 편리한 캠핑장에서 숙영을 해보니까 "이동이 위주"인 장거리 투어링을 동반한 Ride-and-Camp와는 개념이 다른 자연속에서의 자연과 함께 어우려저 머무는 "거주개념"이 가미된 모토사이클 캠핑(모캠)에 대한 생각이 살짝쿵 들게 된겁니다. 

 

(그러나 야영장에서의 캠핑이 아닌, 여전히 거친 들판과 오지를 몇날몇일동안 주파하여야하는 장거리 투어링시에는 누가 머래도 치기쉽고 거두기 쉬운 소형텐트가 당연히 유리합니다)

 

이과정중 가장 큰 변화는 잠자리를 제공하는 텐트에 대한 개념변화입니다.

 

그동안은 대형텐트는 전혀 관심도 없었고, 항상최소형 최경량 텐트만이 관심의 대상이었으며, 금방 치기쉽고 쉽게 거두어 팩킹하기 쉬운 마이티돔2 텐트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변화가 없지만, 정말 추웠던 어느 캠핑장에서의 밤...밖에 나올 필요가 없는 대형 리빙라운지형 텐트에서 생활(??)하며 따듯하게 야영하는 오토캠퍼들을 보면서 불현듯 나두 저런 추운 밖에 나올필요없이 안에서 모든것을 죄다 해결할 수 있는 리빙라운지가 하나 있었으면 참 좋겠다싶은 맘이 불쑥 들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부동의 인기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노우피크 리빙쉘을 살려고보니까 품절이라고하네요.내년 봄까지 기다리던지 아님 장터에서 잠복하다 중고를 사던지..ㅠㅠ..(에고 안그래도 조마조마하며 사는 인생인데 텐트하나 살려고 조마조마하며 또 기다리는거 못혀 !!! )

 

그래서 라운지개념의 텐트를 알아보던중, 치기쉽고 겉기도 쉬우면서 리빙라운지의 역활을 완벽하게 할 수 있는 특별한 텐트가 눈에 띄었는데 그녀석이 바로 힐레베르그의 아틀라스 텐트입니다. (엥 ?? 왜 지금까지 이런 텐트가 있는지 몰랐징..!!..??. 워낙 고가의 텐트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예약주문구매방식으로 구매를 하여야 하는데, Delivery는 생각보다 무척 빠르네요. 지난주 수요일인가에 오더했는데 오늘 벌써 배송이 완료되었다고 통지가 왔습니다)

 

부피가 크고 무겁고 사실 혼자치기에는 버거운 스노우피크 리빙쉘 계열의 리빙라운지형 텐트와는 개념자체가 다른 베이스캠프급 리빙라운지형 텐트입니다.(스노우피크 리빙쉘을 구입하였더라면 현실적으로 Ride-and-Camp에 적용하기에는 부피와 무게 그리고 설치의 어려움때문에 불가능하였을 것이 확실하네요)

 

1) 설치편이성

리빙라운지형 텐트를 살펴보면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이 혼자서 쉽게 설치가 가능하고 혼자서 해체하여 팩킹하기가 가능하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Ride-and-Camp는 무조건 나홀로캠핑만 가능하기 때문에 제 아무리 좋은 리빙라운지형 텐트가 있다하더라도 혼자칠 수 없으면 그림의 떡 입니다. 결론은 아틀라스는 혼자서 완벽하게 설치할 수 있고, 그야말로 혼자서 충분히 해체하여 팩킹할 수 있습니다..^^ (아주 쉽습니다. 둘이 하면 오히려 불편합니다.)

 

 

아틀라스에는 4가지(6개) 서로다른 폴대가 들어있고, 각폴대에는 칼라표시가 부착되어있습니다. 각2조로 된 흰색, 빨강색과 1개짜리 파랑색폴대와 노란폴대인데 노란색은 천장환기구 커버용 폴대입니다.

 

1) 처음에, 흰색이 표시된 폴대를 같은 흰색으로 표시된 구멍에 끼우고 펼쳐주면 누가 잡아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자립(Self Standing)이 되며, (오호!! 굿 !! 왜 다른 텐트는 이렇게 만들지 않지..??). 일단 자립이 되어있으니까 나머지 텐트를 셋업하는 일이 누워서 식은죽먹기, 혼자서도 Pitching할 수 있게 됩니다.

 

2) 두번째로, 빨강색이 표시된 폴대를 역시 같은 빨강색으로 표시된 구멍으로 넣어 고리로 걸면서 텐트에 폴대를 둘러가며 끼우면 비로서 텐트가 제대로 각이 잡힙니다.

 

3) 세번째로, 파랑색이 표시된 폴대를 가로로 끼워주면서 사이드부분이 팽팽하게되면서 텐트본체 설치 끝 !! (근데, 마지막으로 걸어만주면 되는 천정카버를 치는데 살짝 헤멨습니다요..ㅠㅠ..)

 

4) 베스타뷸의 설치방법은 텐트본체의 출입문이 지퍼로 연결되어있는데 지퍼를 열어 출입문을 띄어내고, 그자리에 대신 베스티뷸을 지퍼로 연결한다음 베스티뷸용 폴대를 끼워주고 본체에 붙어있던 출입문을 베스티뷸 입구에 지퍼로 후닥 달아주면 끝.

 

베스타불를 설치한 아틀라스의 모습이 베스타뷸을 붙이지않은 모습보다 훨씬 더 멋지게보이네요.쬐그만 베스티뷸 하나 더 붙였을 뿐인데 크기도 아주 커다란 다른 텐트들 보다 오히려 더 커보이구요, 내부도 훨씬 더 넓은것 처럼 느껴지구요.(여유가되면 다른쪽에두 베스타뷸을 하나 더 붙여주면 더 멋지겠는걸요.^^).  

 

처음 흰색표시된 폴대2개만을 끼워 자립된 상태

 

아틀라스는 남극과 북극을 포함하는 혹한의 극지방 연구원들의 베이스캠프로 채택되어 사용되면서부터 그 성능이 이미 입증된 돔형텐트로 극지방의 태풍급 바람에도 견디어 내게끔 만들어졌습니다. 다른사람 도움없이는 혼자서 치고 걷기 힘든 다른 리빙라운지형 텐트들을 보면 텐트의 크기만큼이나 폴대가 무쟈게 굵던데 구지 두껍고 무거운 폴대를 사용하지않고서도 "아틀라스"처럼 튼튼하고 자립할 수 있는 텐트를 만들어낸 텐트만 만드는 회사 힐레베르그 특유의 기술력이 돋보이네요. (아틀라스의 폴대는 일반 소형텐트의 폴대와 생긴것은 똑같이 생겼습니다, 강도가 더 강한지는 모르겠지만..) 

 

 두번째 빨강폴대로 텐트주위를 둘러 각을 잡아준상태의 모습

 

첫번째 흰색폴은 처음부터 끝까지 터널로 된 구멍(폴 슬리브)에 끼워넣어주지만, 두번째 빨강폴과 세번째 파랑폴대는 처음과 마지막 부분만 구멍(폴 슬리브)에 끼워주고 나머지 부분은 고리(후크)를 걸어주는 방식입니다. 여기까지하면 다 친거나 마찬가지..(누워서 식은죽 먹기..)

 

 (팩다운까지 완성한 모습).

 

파랑색폴대를 중앙으로 끼워주면 텐트의 옆이 빵빵해지며, 천정환기구 커버를 고리로 연결해주면 대형텐트 아틀라스 피칭끝 !!!

 

설치용이성 평점

마이티돔이 100점일 경우 아틀라스는 80점

 

2) 거주편이성

최소한의 무게와 부피를 지향하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간이 제한적인 소형 마이티돔에서만 야영을 하다, 서서 막 돌아댕겨도 되는 아틀라스를 사용해보니, 한마디로 오호 !! 이거 좋네 !!! 수퍼그레이트합니다. 어짜피 모토사이클을 이용하는 야영이기 때문에 부피가 나가는 장비를 가져갈 수 도 없어 텐트안에는 그냥 야전침대만 하나 달랑 있고 오토캠핑하는 것처럼 이런저런 장비를 셋업하지않아 내부가 오히려 너무 넓다 싶네요..^^

 

가운데 높이가 205cm로 입식야영에 전혀 불편하지않고, 돔형태 아웃터쉘의벽면이 직립식이기 때문에 죽는공간도 거의 없습니다. 넓은 텐트공간에 달랑 야전침대하나만 놓고보니 오토캠핑하는 캠퍼들이 보면 엥 !!! 이거뭐야 ??? 휑한 느낌이지만, 비박에 익숙한 나에게는 텐트안에만 있다뿐이지 여전히 노숙한다는 기분이 들어서 나쁘지않습니다.

 

혹한기 동계야영시 악천후와 메서운 바람을 피하기위한 라운지 개념의 텐트로 여기저기 막 돌아댕길 수 있는 넓적한 실내공간이 맘에 쏙 듭니다. 필요시 모토사이클을 텐트안에 들여놓을 수 도 있겠네요.(요놈의 R1200GS의 고질적인 밧데리문제 때문에 아주 추운날에는 밧데리 방전을 방지하기위한 목적으로 찬바람을 피해 모토사이클을 텐트안에 넣어둘 이유가 충분합니다)

 

베스티뷸의 추가로 확장된 내부모습 

 

야전침대, 쬐그만 의자, 그리고 여분으로 서머레스트 트레커 체어정도를 내부에 셋업하고 Ride-and-Camp 장비를 죄다 들여다 놓고서두 여유공간이 널럴뻑쩍 합니다. 비가 세차게 오던가, 메서운 바람이 불거나 악천후 때문에 밖에서 지낼 수 없는 상황이라도 텐트안에서 모든것을 해결할 수 있기때문에 야영이 여유로워집니다.

 

(야전침대를 셋업한 상태와 뒷쪽 출입문) 

 

모든것이 다 맘에 드는데 한국적인 실정으로 몇가지 점에서 쬐금 아쉬움이 있네요..^^)

  

1. 아틀라스의 천장에는 지퍼로 개폐가 가능한 메쉬로된 커다란 환기창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볼 수 있어 참 좋을 듯 합니다. 베스티뷸에도 이런 환기창하나 더 있었으면 참 좋겠네요. 필요할 때 베스티뷸의 출입구를 열지않고 그냥 창문만 열어 바깥을 살펴볼 수 있게요..^^ (여분의 베스티뷸을 하나 더사서 메쉬달린 창문하나 만들어달아볼까 ??)

 

2. 우리나라 캠핑실정을 제일 잘 아는 우리나라 텐트업체들에서 만드는 리빙라운지형 대형텐트들은 바닥의 틈새로 찬공기가 들어오지않게끔 머드가드가 대부분 달려있는데, 스웨덴에서 만든 아틀라스에는 아쉽게도 머드가드가 달려있지않아 틈새가 생긴곳으로 찬바람이 들어옵니다. 뭐 스웨덴같이 겨울에 눈많이 오는 나라에서는 머드가드를 달 이유가 없겠죠, 눈이 저절루 텐트밑바닥의 틈새를 막아주니까요..(그리고, 인너텐트를 사용하게되면 틈새로 바람 좀 들어오든말든 별 상관없을듯...그러나 아웃쉘자체를 리빙라운지겸 리빙룸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겨울철 야영시 틈새가 있는것이 좀 아쉽네요. 그러나 또 다른 아틀라스 유저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머드가드가 없는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거주편의성 평점

마이티돔이 0점일경우 아틀라스 100점

 

 

3) 수납편이성

처음 배송되어온 아틀라스를 보고 역시 부피가 좀 크다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캠핑장에서 스노픽 리빙쉘의 수납된 부피를 보고 기절할 뻔 했습니다..^^. 아틀라스의 부피는 사실 미니사이즈더만요..^^

 

대형텐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기본적인 부피가 있지만, 리빙라운지형 텐트치고는 그다지 큰 팩킹사이즈는 아닙니다. 텐트를 거둘때도 부피가 작기때문에 편하구요. 아웃쉘의 무게가 제원상 8 kg이기 때문에 같은종류의 텐트들과 비교하여보면 무쟈게 가벼운 편 이고, 둘둘말아서 다른사람 도움없이 혼자 수납주머니에 들어서 넣기에 전혀 부담스럽지않습니다.(여성 유저들에게는 좀 무거울 수도 있겠지만..)

 

왼쪽 카이툼3GT 가운데 아틀라스 아웃터쉘 오른쪽 아틀라스 베스티뷸의 수납사이즈 비교 

 

동계야영에서는 여러모로 편리한 대형텐트지만, 과연 수납공간이 한정적일 수 밖에없는 Ride-and-Camp에 실제 사용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잘 수 밖에 없었기때문에, 구입전 아틀라스의 수납부피에 대한 스펙을 나름 열심히 확인하여 보았지만 실제 수납가능성 여부는 실물을 직접보지않고는 감이 오질않더군요. 

 

암튼 결론은, 무쟈게 커다란 라운지형 텐트이지만 Ride-and-Camp용으로 아주 충분히 사용가능하고요, R1200GS 뿐만 아니라 다른 모토사이클들에도 적재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겠네요.(팩킹사이즈가 크지않으니까 텐트전용 카고백을 정해놓고, 매번 텐트를 2동 가지고 다닐 생각마저 하게되네요. 동계에는 아틀라스와 카이툼3GT, 여름에는 카이툼3GT와 마이티돔을 가지고 다니다가 상황에 따라 골라 치게요..^&^)

 

수납편의성 평점

마이티돔 100점일 경우 아틀라스 50점 

 

4) 가격및 구매밸류

아틀라스 텐트는 나중에 필요에 따라 장착할 수 있는 여러옵션 모듈로 구정되어있습니다. 베이직이 되는 아웃터쉘 모듈의 국내가격은 2,290,000윈이고 기타 선택가능 모듈들의 가격은 하기와 같습니다. 

- 출입구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베스티뷸모듈: 490,000원

- 풋프린트모듈 : 230,000원

- 연결통로모듈 : 400,000원

- 케리백 : 130,000원

- 6인용 인너텐트모듈: 1,030,000원

- 8인용 인너텐트모듈: 1,130,000원

- Floorless 인너텐트모듈: 890,0000원

 

텐트가격으로는 아마도 현존하는 텐트중 가장 고가의 텐트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대충 필요한 모듈들을 완비하려면 대략 400만원이 넘어가고 심지어 500만원이 더 가깝습니다..ㅠㅠ). 그러나 비싼가격에도 불구하고 외국에서의 가격을 비교하여 보니까 실제 구매밸류는 나빠보이지않네요.미국에서의 가격(USD 1555/1200원)을 대비하면 국내의 가격이 약 15%정도 더 비싼편이지만, 다른 힐레베르그 텐트들의 현재 국내가격이 미국보다 약 20%정도 더 비싸게 소매가격이 책정되어있는 것에 비하면 약 5%정도의 메리트가 있구요. 

 

일본과 유럽에서의 가격은 환율의 왜곡으로인해 오히려 국내가격보다 휠썬 더 비쌉니다. 일본에서의 가격은 239,400엔으로 한국에서 인기있는 스노우픽 리빙쉘(일본판매가 60000-70000엔) 보다는 따따따따블(약3-4배)정도 더 비싸구요. 유럽에서의 가격은 1495유로이기때문에 요즘 유로환율이 좀 내려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눈알 튀어나오는 가격입니다.

 

굉장히 비싼 제품이기는 하지만, 괜히 비싼 다른 외제브랜드의 텐트들에 비해 오히려 이 텐트의 경우 한국에서 더 싸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구매밸류가 나름 괜찮아서 구미가 땡길 수 있기는 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가족들과 함께 하는 오토캠퍼들의 경우 구지 이런 고가의 프리미엄 텐트를 구입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다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니까 선택은 개인의 몫입니다. 

 

가족중 누군가 텐트셋업을 도와줄 사람만 있다면, 그리고 자동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장비수납 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고가의 프리미움 텐트를 사용하여 남들의 부러운 시선을 즐기기 보다는 자신의 목적에 맞는 텐트자체의 기능과 성능을 잘 살펴서 오토캠핑 자체를 맘껏 즐길 수 있는 가격도 싸고 품질도 좋은 국산텐트를 구입하는 것이 훨씬 유리할 듯 한데....글세요...(그러나 캠핑장에서 장비에 대한 안목이 있는 사람들이 찿아와서 좀 보여달라고 할때 구지 귀찮지만 않네요..^&^ )

 

(구지 비싼 가격을 주고 특별하기 짝이 없는 "아틀라스"를 구입한 것은 순전히 본인의 평생취미인 모토사이클 라이딩과 연관된 Ride-and-Camp 를 위해서 입니다. 프로수머적 기질이 강한 본인의 취향상 그냥 오토캠핑만을 즐길 생각이었으면 아마도 이런 비싼 텐트를 구입할 이유가 없었겠죠..^&^)

 

Hilleberg Atlas

 

 

Tent Profile

With its remarkably easy-to-pitch free standing design, multiple poles and exceptionally strong Kerlon SP outer tent fabric, the Atlas is the ideal base camp tent for large groups. It excels above tree line in the most extreme conditions, where its great static strength is capable of handling heavy snow loading. It is just as suited to below tree line situations, however, since its modular construction allows for a high degree of customization to any and all weather and terrain conditions.

Who uses the Atlas?

We originally designed and built the Atlas for polar scientists who wanted a mobile research station, and it has been used with great success by South Pole research teams for six years. Now generally available, it will appeal to large backcountry groups of all types, from mountaineering expeditions needing a highly reliable, spacious base camp tent to outdoor programs looking for large, easily portable spaces for sleeping and group gathering.

Why Choose The Atlas?

Large groups tents that are very strong, relatively light, and easy to pitch are difficult to find. The Atlas is all these things and more, since it is also totally modular.
  • The Atlas Dome design is fully free standing, and its Dome design offers exceptional snow-load handling.
  • Thanks to an innovative combination of both our pole sleeves and our short sleeve and clip systems, the Atlas can be pitched by a single person.
  • Kerlon SP outer tent fabric - which has a minimum tear strength of 15 kilos - and 11 mm poles with multiple crossing points make for an exceptionally stable tent with outstanding snow-load handling capability.
  • The Atlas will accommodate double poling, which is an excellent practice when using the tent for a base camp in exposed terrain in extreme conditions.
  • It sleeps eight comfortably and weighs only 8,4 kg/18 lbs 5 oz in its Basic version. It also boasts a full 205 cm/81 in interior height.
  • Multiple guy line points - including those on the vent covers - afford even greater stability, especially as many of the guy line attachment loops are designed to be wrapped around poles or pole crossing points.
  • Its modular design let you use only the outer with vent cover (Atlas Basic), or add the inner tent and/or floor. The floor itself can be configured to cover the entire floor space, or only half if you wish to have a kind of mud room area on one side and a sleeping area on the other. It can also be arranged with an open aisle down the middle. The optional vestibule adds more space and storage options, and the optional Connector links multiple Atlas tents into a very space efficient "tent city."
  • The Atlas ventilation works in all conditions, as there are two fully adjustable roof vents in the outer tent - and matching ones in the optional inner tent - both of which are accessible from inside the tent. There is also a rectangular mesh panel at the base of the outer tent door covered by a zipper-adjustable fabric panel. In addition, half of the inner tent door has a no-see-um mesh panel covered with an equal sized, zipperadjustable fabric panel for greater venting and weather-protection options. A separate vent cover ensures that the weather stays on the outside.

출처 : 솔로 캠핑
글쓴이 : 바람구름[김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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