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블리500 얼티메이트 프로 첫 후기
카메라가 고장나서 핸드폰으로 찍은 거라 화질이 않좋네요
1)설치
설치는 비교적 간단 합니다 중앙 폴대 세우고 팩만 박으면 되니
처음 설치이고 혼자 치는 거라 캔버스캠프가 밝힌 것처럼 10분 보다는
더 걸린듯 합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스토퍼 교체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구요
미리 스토퍼를 교체하면 시간을 많이 절약 할 수 있겠으나 프로는
스트링이 텐트에 미리 부착되어 있어 불가능 합니다
집이 아주 넓은 분은 미리 교체 하심이 후훗
30kg 엄청난 무게와 코팅으로 인한 뻣뻣한 천 때문에 각 잡기가 힘들더군요 비를1~2 번 정도 맞으면 천이 팽창돼
그제서야 각이 나온답니다 각을 중요시하는 분은 우중 캠핑때 첫 설치 하시길 권유
프로는 출입구 옆에 캔버스캠프라는 촌스러운 로고가 살짝 붙어있네여
첫 설치시 시간을 잡아먹는 원인 스토퍼 교체
2)조명과 열효율(영하2~3도)
조명은 처음 30w짜리 삼파장을 켰는데 너무 밝아,
코베아 렌턴으로 교체 길쭉이 일반 부탄가스 장착하니 충분히 밝더군요
천이 두꺼워 빛이 밖으로 세지 않고 반사되어 일반 텐트 내부에서 사용하는 것 보다 밝음
저녁 사진은 dslr로 다음 후기에 올리겠슴다
이번 우리의 주력난방 휴대용 가스 난로ㅋㅋ
첫날밤은 전기도 다운되고 1년만의 캠핑이라 그런지 애들이랑 마눌은 침낭 지퍼를 올리지 않아 조금 추웠다는데
생활하거나 잠자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더군요
아직 막내가7개월이라 난로는 가져가지 않았거든요
둘째날은 전기장판과 이놈, 400w짜리 스토브로 충분히 따뜻하게 잘 잤습니다
기온차가 굉장히 심한 날이었고 7개월 짜리 막둥이 땜시 수시로 소독하느라 물을 끓이고 저녁에는 애들때문에
한참 물을 끓인 후 잤는데도 아침에는 전혀 결로가 없었습니다
낮에는 햇빛이 짱짱하여 상당히 더웠는데 타프도 안 가져가 얼굴 다 탐 ㅋㅋ
텐트 안은 두꺼운 천이 햇빛을 막아주어 정말 시원합니다 입구에 매쉬창을 하고 정문이랑 옆 창문을 개방하니
춥더군요 여름에도 자리만 허락한다면 사용하고 싶을 정도로...
3)바람저항
텐트 설치지 바람 엄청 나더군요 기상청 예보로는 7m/s라는데 강가라 조금 더 세 보이더군요
하지만 천 무게때문에 중앙 폴대를 올리리 바람 영향은 거의 받지 않더군요
텐트 내부에서도 바람 소리나 천이 흔들이는 정도가 미미 하여 체감하지 못함
제조사가 밝히듯 폭풍같은 바람은 모르겠으나(폭풍치면 안나가는게 현명)
왠만한 바람에는 거뜬 할듯
낮에는 햇빛이 천에 반사되어 더욱 아늑한 느낌이...
4)방수 발수 정도
방수 발수는 아주 뛰어남 웅포에는 비가 오지 않아 아직 장담하기는 그러나
애들을 시켜 냄비 2개 정도의 물을 컵으로 뿌려보게 했는데 천의 가파른 각도와 발수 코팅으로 인해
텐트 천은 젖지 않더군요 발수코팅이 아주 뛰어나 보임
안에서 만져보면 수분을 전혀 느낄 수 없음
아래글은 벨텐트 방수 발수에 관한 타제조사의 입장인데 캔버스캠프와 재원상 차이가 없어 인용합니다
Canvas tents are not inherently waterproof and anyone who tells you so is probably just trying to sell you their tent.
The effect of this treatment is to make water 'bead' on the surface of the canvas (see photo) and either run-off or evaporate. The effectiveness of this treatment varies on how long and how often the tent has been used, primarily due to factors such as UV radiation, water composition and canvas wear and tear.
캔버스는 천성적으로 방수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마도 자신의 텐트를 팔려는 의도가 있는 사람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코팅은 물방울이 맺히게 하고 그후 떨어지고나 증발하게 한다
이런 효과는 사용빈도, uv차단, 빗방울 굵기, 캔바스 천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애들이 쓰는 UV 코팅은 잘은 모르지만 자외선 차단 뿐만 아니라 발수 기능도 있는듯)
It's also important to remember that cotton expands when wet, closing the gaps between the cotton fibres and working with the waterproofing treatment to keep the rain out
천 자제가 젖으면 천 조직이 팽창하에 조직내 구멍을 막아 빗물 유입을 막는 기능도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라
Water 'beads' on the surface of the canvas after a very heavy rainstorm.
(폭우 후에 캔버스천에 맺힌 물방울)
뭐 이외에도 왠만한 비에는 젖지 않을 정도의 발수와 폭우에도 견딜정도의 방수기능이 있다는 뭐 그런애기
계속 하는데 같은 애기 반복이라
저도 실전에서 경험해봐여 정확히 알 수있겠지만 발수 방수 기능은 정말 탁월할 듯 합니다
5)옥의 티
<안에서의 얼룩>
<밖에서 찍은 같은 얼룩>
가공하지 않은 천연 그대로의 천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렇듯 복불복으로 약간의 얼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래 새 텐트를 치면 약간의 화학냄새가 나는데 이 텐트는 전혀 그런 냄새가 없더군요
물에 젖은 것처럼 보인는 이유는 얼룩 있는데를 공짜로 준 심실링을 한번 발라 봤더니
저리 코팅이 되어 버리더군요. 다음날 물을 뿌리니 확실히 코팅이 된 듯 저기는 물방울도 안 맺힘 ㅋㅋㅋ
색상은 염색이나 탈색도 하지 않아 엹은 모래색깔 그대로 임
6)해체
설치보다 해체가 훨 빠름 텐트 무게로 인해 가운데 폴과 a폴대를 빼면 자연적으로 아래로 곱게 떨어짐
그럼 팩뽑고 그냥 둘둘 말면 됨(혼자 하는데 그리 어려움이 없음)
총평:
관세, 부가가치세, 배송료만 저렴하다면 괜찮은 텐트임
(FTA효과(관세인하)도 없고, 이해 안가는건 돈이 없어 텐트생활 하겠다는데 와 엄청난 관부가세를 받는지 이해 못하겠음
돈 많으면 별장이나 캠핑카 사서 편하니 다니지 왜 텐트를 사겠음)
as가 힘들고 아직 한국서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 실전테스트 자료가 없다는게 흠
힘없는 제가 폴대 하나로 30kg 천을 올리는데 저도 모르게 "이런 씨xx" 나오더군요
역시 한국사람은 정말 힘들면 욕나와야 힘쓰는듯 ㅋㅋㅋ
이 텐트는 단순 무식 '바람이 불든 비가 내리든 폴대 올리고 팩박고 폴대 내리고 팩 뽑고'
어린 애들이 있는 가족이 사용하기 훨씬 좋음
.바닥모드로 간다면 한쪽 공간에서 5명 이 뒹굴면서 자기 충분
어른5은 원구조라 힘들고 ㅋㅋ 애들3 어른2은 굴러 다님다
그리고 반대쪽은 거실로 사용
저히들은 짐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널널 하더군요
이 텐트의 구입경로, 재원은 아래의 박스 개봉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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