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부의 차가 있다는 사실 때문에 상처받는다면 인간에 대해서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는 견해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아이들 사이에서 누가 부잣집 아이이고 누가 가난한지 다 알잖아요.
그렇지만 그것 때문에 상처받나요?
그것때문에 심하게 상처받아서 교육이 안되나요?
그렇지 않다고 보거든요.
".......내가 받았다 이 씹쌔끼야."
그래....그놈의 강바닥만 쥰내 파봐라.....
햏들
제가 선생님들로부터 자주 듣는 이야기가 (무상급식 받는 학생이) 한그릇 더 먹고 싶은데
얻어 먹는 밥이라는 생각 때문에 맘 놓고 먹지 못한다....
이 말 너무 슬프지 않소...?
여기저기 많이 날라주시오.....
햏들 혹시 교육 현장에서 급식 지원이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는 줄 아시오?
수급자를 조사한 후 (대부분 따로 담임면담 시간을 낼수 없어서 아침 조회시간, 종례시간) 서류를 학생편에 전달하고
부모님 서명, 행정실 확인 절차, 증명서.......
저러다 보면 주위 급우들이 다 알게된다오
이런 상황에서 어떤 학생이 마음 편하게 밥을 먹겠소
차라리 굶고 말지......
왜 중견 연예인들 가끔 방송에 나오면 어려웠던 시절 급식 지원 받고 그랬던 기억 쑥스러워 하면서 말하잖소
그때 한결같이 말하는게, 그 상황이 너무 치욕스러웠다는것이오
출처 :쌍코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 유in촌재 쉆어
출처 : 이종격투기
글쓴이 : 아뽕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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